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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51)
책 몇권...

원피스 스토롱 워즈 캐릭터별, 에피소드별 명장면 명대사를 편집한 단행본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보여주었던 행동, 대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원피스가 얼마나 큰 감동을 주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초 이디스 워튼이 버지니아 울프가 될 수 없었던 이유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여성, 시대, 사회를 섞어서 단어와 문장만으로 이루어진 소설에서 그치고 말죠. 사실 버지니아 울프가 보여주었던 새로운 가능성과 또 다른 영역의 개척, 그리고 마지막까지 탐구해간 미지의 문학은 문학사를 통틀어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만... 밀란 쿤데라 에세이 - 만남, 배신당한 유언들 쿤데라에게 있어서 만남이란 누구도 개척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것이 아닐까요?

etc/TALK 2013. 10. 9. 18:49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by 요코미조 세이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작품의 편차가 크고 탐정소설이 지닐 수 밖에 없는 한계점과 장편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굳어지게 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고스란히 보여준 작품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패턴하된 살인탐정의 반복되는 사건일지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네요. PS 탐정소설 또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가 발전해 오면서 추리소설의 형식 역시 다양하게 진화해 왔습니다. 트릭을 설정하고 알리바이를 깨뜨리는 과정에서 텍스트 서술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하면서 연출의 묘미를 일깨워 주었으며 사회적인 성격을 반영하고 시대상을 반영하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내공을 갖추게 되었죠. 특히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느낌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특유의 공포스러..

etc/TALK 2013. 10. 9. 18:49
책 몇 권...

소설 블리치 2권 나리타 료우코의 소설판 블리치에 비한다면 부족해 보이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사투 이후의 휴식같은 느낌으로 감상한다면 아기자기한 재미가 살아 있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소울 소사이어티에서의 길고 길었던 사투의 치열함이 끝난 이후 펼쳐지는 가벼운 이야기는 또 다른 유쾌함을 선사하니까 말입니다. 신기동전기 건담W 프로즌 티어드롭 3권 - 연쇄의 진혼곡(상) 동인계 폭발! 철도원 지금와서 다시 한번 철도원을 펼치니 순백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영화로, 만화로...타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이지만(사실은 히로스에 료쿄로 친숙한 작품이지만) 역시 종이 위에서 나열된 글자가 만들어 내는 마법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네요. 로리타 희곡으로 재탄생된 로리..

etc/TALK 2013. 9. 29. 09:32
신기동전기 건담 윙의 히이로 유이, 그리고 미래소년 코난의 코난

160cm도 되지 않는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엄청난 운동 능력의 소유자. 츤데레의 제왕이며, 자폭계의 거성으로도 불리우는 비겁한 사나이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도 국방생 런닝 한벌 만으로 활동하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인함을 지닌 캐릭터 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캐릭터를 흉내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초인적인 능력은 둘째 치고서라도 아무리 봐도 패션 센스가 이렇게까지 같다면 의심할 수 밖에 없거든요.

etc/TALK 2013. 9. 8. 18:20
최근 읽은 책들...

파르마의 수도원 사랑 앞에서는 윤리/도덕은 필요없다니까요! PS 적와 흑의 쥘리앙 소렐 같은 강렬한 캐릭터를 기대한 저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작품입니다. 쵸파맨 원피스에서 쵸파의 가치는 의사나 비상식량이 아니라 마스코트라는 점이죠. 명탐정 코난 80권 명탐정 코난의 이야기는 전혀 관심없습니다만 이번 권에서 코난이 찾은 명탐정 시리즈에 소개 된 인물이 시노카와 시오리코라는 사실만큼은 상당히 흥미롭네요. 다만 아오야마 고쇼가 그린 시노카와 시오리코의 이미지가 원작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표현되어 불만입니다. 마오유우 마왕용사 5권 앞표지를 연결하나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네요. 미유키 4권 최근 들어 새롭게 발행되는 미유키를 읽으면서 느긴 점은 역시 미유키가 명작이라는 사실입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미유키의..

etc/TALK 2013. 9. 8. 18:04
변신·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을 읽으면서 느끼는 환상과 현실은 여전히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성, 심판, 아메리카 등으로 대표되는 그의 장편 소설이 선사하는 미완성의 미학은 물론이고 수수께끼 또는 완성되지 않은 퍼즐의 공백이 남긴 물음표의 미학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세계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그의 단편들을 경험시킨다면 다소 의아해 할지 모르겠지만 프란츠 카프카의 세계에 익숙한 독자라면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이 만들어가는 무한한 세상이 마치 루프의 형태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지적인 자극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환상과 현실... 수록 된 단편들 각각에 걸쳐서 또는 전체적으로 엮이면서 자아내는 환상은 현실을 붙잡고 기이하고 새로운 세상, 경험해 보지 않은 낯설음과 익숙하지 않은 특이성..

NOTE 2013. 9. 8. 17:52
전자책 – 두번째 이야기 : 크레마 샤인을 구입 한 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오럭스 누트3, 인터파크 비스킷, 아이리버 스토리, 페이지원 HD, 북큐브612, 페이지원 전자책이 종이책의 감성을 넘어설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전자책이 가진 휴대성과 편의성은 분명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집안에 책장이 차지하는 공간이 최소 3평이상이라고 가정할 때 전자책을 통한 공간의 확보는 굉장한 금전적 메리트로 작용하게 됩니다. 1년에 3평 이상의 땅이 차지하는 임대료를 아낄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전자책의 컨셉 중 하나인 “내 손안의 도서관”은 종이책이 아무리 훌륭해도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죠. 물론 오브제 또는 디스플레이적인 측면에서 종이책이 가진 장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집안에 책이 천권 이천권 수준으로 있을 때나 이 ..

etc/TALK 2013. 9. 1. 11:25
우주해적 캡틴 하록(2003) by 린 타로

마츠모토 레이지는 서문에서 린 타로판 캡틴 하록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린 타로라는 이름을 아는 분들이라면 이 같은 기대감은 당연하지 않을까? 린타로 감독이 그 동안 보여주었던 결과물, 특히 은하철도999 극장판에서 이룩해낸 린 타로 감독의 모습은 마츠모로 레이지에 대한 도전이자 혁명이며 부정이였기 때문이였다. 거장과 거장의 만남이 아니라 거장과 거장의 대결처럼 느껴질 정도로 린 타로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세계관에 정면으로 맞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인물이 누구인지를 각인시켰다.(‘카무이의 검’에서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초호화 스탭진을 구성할 수 있었던 사실만 봐도 린 타로라는 이름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록에서 린 타로는 어떤 결과물을 ..

NOTE 2013. 8. 26. 18:36
바다밑 → 고래남친

바다밑 도서관 전쟁 시리즈를 기점으로 이전의 작품은 아리카와 히로가 좋아하는 작품을, 이후의 작품은 아리카와 히로가 자신있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도서관 전쟁 시리즈는 아리카와 히로 최고, 최대의 히트작이자 명작입니다.) '소금의 거리'를 시작으로 '하늘속'과 '바다밑'까지 일관 된 밀리터리 마니아의 모습은 이후의 작품들에 비해 조금 부족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웬지 읽고 있는 내내 작가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고래남친 바다밑의 이야기는 아리카와 히로의 단편집 '고래남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단 이번에는 한층 더 말랑말랑한 사랑스러움을 담고 독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etc/TALK 2013. 8. 17. 15:24
소녀불충분/보르코시건 시리즈/파라다이스 레지던스

소녀불충분 어찌보면 "니시오 이신 월드"를 통합할 수 있다면 이 작품의 존재가 필연적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니시오 이신의 고백과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 그리고 니시오 이신이 이제까지 창조한 수많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이 작품 속에 삽입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천일야화가 니시오 이신 월드에서 부활한다면 바로 이런 이야기가 되었겠죠. 보르코시건 시리즈 국내에서 한가지 SF소설 관련해서 "SF는 무조건 나오는 즉시 구매해라! 그것이 재미있든 없는 결국 절판을 향해가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르코시건 시리즈 역시 이 같은 진리를 증명시키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레지던스 한여름의 뜨거움 대신 대로는 시원한 집안에서(에어컨은 항상 돌아가야 됩니..

etc/TALK 2013. 8.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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