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매직쾌두의 주인공 쿠로바 카이토와 여자친구 나카모리 아오코이며 오른쪽은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에도가와 코난과 모리란입니다. 키드 아니 쿠로바 카이토의 성우는 코난에서 쿠도 신이치를 맡고 있는 야마구치 캇페이고, 카이토의 소꿉친구인 아오코의 성우는 코난에서 코난역을 맡고 있는 타카야마 미나미입니다. 코난에서는 한몸을 공유하던 성우가 갈라서면서 주는 재미는 키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출귀몰한 괴도 키드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매드 사이언티스트도, 세기말의 마녀도 고교생 명탐정도 그 누구도 키드를 잡을 수가 없었죠.) 오늘밤에도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이며 목표를 탈취한 후 마법과 같이 사라지는 키드입니다. 코난(신이치)&란+카이토(키드)&아오코가 함께 스쳐지나가는 모..
연말이 되면 코난 역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것인지 늘 방영을 쉬곤 했습니다만 올해는 다릅니다. 그것도 원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갑자원의 마물을 들고 나와서 2시간 특집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찾아왔습니다. 시작부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서비스는 바로 란과 카즈하의 산타복 코스프레! 오프닝 역시 갑자원 특집으로 꾸며져 있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한 겨울에 방영된 크리스마스 특집의 내용은 바로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느끼게 하는 갑자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전설의 투수가 사용했던 글러브와 전설의 타자가 사용했던 방망이를 손에 넣게 된 선택받은 두명의 야구 영웅의 숨막히는 사투가 시작된..
화려한 프롤로그와 함께 시작되는 오프닝은 언제 들어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빠밤빠바바~♬ 빠밤빠바바~♪ 빠밤빠바바~♬ 빠밤빠바~♪"라고 경쾌하게 흐르는 오프닝과 함께 언제나 똑같은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번 극장판은 코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키드에 대한 기대감을 한 껏 높여주고 있습니다. 키드의 도둑질을 가장 많이 저지시켰던 그리고 가장 많이 키드에게 당했던 나카모리 경감님과 코난에게 가장 많이 당했던 모리 탐정님이 어느새 앙숙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세기말의 마술사'시절에도 서로의 얼굴을 쥐어뜯으면서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였지만 만날 때마다 발전하는(?) 두사람의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두사람이 닮은 꼴이라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죽이 착착맞고 있습니다. ..
세기말의 분위기를 타면서 스크린에 데뷔하였던 괴도 키드가 5년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작 '세기말의 마술사'에서 보여주었던 것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보다 치말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고 박진감 있는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이번 8번째 극장판은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코난이라는 최고의 컨텐츠와 키드라는 최고의 흥행 카드만을 믿은 나머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린 명탐정 코난 아닌 명탐정 코난이 되어버렸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구성이나 퀄리티, 연출은 물론이고 코난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한 채 단치 "코난VS키드"라는 대결 구도와 "코난+키드"라는 협력 구도를 통해서 대부분의 인기 TV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면서 개봉된 타작품의 극장판처럼 단순히 서비스용 ..
한번 노린 물건은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만다는 월하의 마술사 괴도 키드!! 하지만 실제 괴도키드가 완벽하게 보석을 훔쳐 낼 성공률은 50%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전국을 뒤흔들었던 수많은 괴도들과 비교한다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스탯입니다. 과연 '세기말의 마술사'니 '은빛날개의 마술사'니 '월하의 마술사'니 하는 칭호를 부여받을 자격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괴도로서 성적은 보잘 것 없습니다. 나카모리 경감님은 물론이고 고교생 명탐정인 사구루에게도 저지당한적이 있습니다. 코난에게도 저지당했으며, 야이바네 집에서도 실패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세상 모두를 포로로 만들려고 했던 세기말의 마녀 아카코에게는 목숨을 위협당했으며, 오가미 박사님의 연구소에 납치 당해 자신과 똑같은 복제 로봇까지 만들..
"Ladies and Gentlman!!"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 소녀팬, 10대 소녀팬, 20대 여성들과 가정을 가지고 있는 30대 이상의 주부들은 물론이고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까지 단숨에 매료시켜버리는 이 시대 최고의 얼짱 괴도 키드가 돌아왔습니다. 이미 수천개의 팬클럽은 물론이고 여성팬들 사이에서도 인기 1,2위를 다툴 정도의 인기뿐만이 아니라 남성팬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국민 괴도"라고 할 수 있는 괴도 키드가 219화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된 모습으로 말입니다. 키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명탐정 코난 스폐셜"로 방영합니다. 그것도 이번에는 14번째 오프닝 송을 들고서 방영하기 시작합니다. 한달간의 기다림을 ..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주문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배송 되는 시간동안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직 명탐정 코난 44권을 위해서 총판까지 가서 구입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드디어 "괴도 키드"가 30권 이후 3년 만에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탄핵폭풍을 능가하는 "키드 열풍"을 몰고 오며 신문의 톱기사 장식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또 다시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 "세기말의 마술사", "월하의 마술사", "은빛 날개의 마술사" 등 그를 표현하는 단어들은 수 없이 많지만 어느 단어도 키드의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그가 다시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민들은 플렛카드를 들고서 비가 오고 있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를 가득 메우고..
고등학생 천재 탐정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던 신이치는 어느날 여자친구인 란과 함께 데이트를 하다 이상한 검은 코트의 사나이들을 만나 그들을 미행하던 도중 그들에 의해 이상한 독약을 먹고 어린 아이로 변해버린다. 사실을 숨긴 채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란의 집에서 머물게 되는 신이치는 실력도 없는 탐정인 란의 아버지 모리탐정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소학관의 주력 잡지인 소년선데이에 연재를 시작한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단행본 누계 1억권 돌파, 소학관 만화상 수상, 코난 동상 등 많은 영광을 누렸으며, TV와 극장에서의 성공은 물론이고 학습지와 기타 다양한 미디어로 재생산 되면서 폭넓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전통적인 추리물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채롭고 다양한 가지각색의 이야기를 통해 ..
명탐정 코난 9th 극장판 - 수평선상의 음모 모리 코고로 니가 최고다! 간만에 우리의 모리 탐정님께서 명탐정 코난을 능가하는 명추리 쇼는 물론이고 화려한(? -> 좀 많이 얻어 맞았죠.) 1대1 격투까지 선보이며 대활약하며 모리 코코로의 팬들을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아내 사랑에 대한 센스까지 발휘해주며 잠자는 모리 코코로가 아닌 명탐정 모리 코코로로서 훌륭한 추리를 통해 차후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가고 난 이후에도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PS 이제 명탐정 코난 극장 데뷔 10주년 기념작이 2006년 4월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팬으로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씩 한계를 보이고 있는 "컨텐츠로서의 코난"에 대한 불안감 역시 그대로입니다. 과연 극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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