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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지금까지 풀어본 수수께끼 중에 최고였어. 사랑한다.”켄 리우의 단편집 “은랑전”에 수록 된 단편 중 “메시지”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켄 리우의 작품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메시지”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미지의 행성에 대한 호기심, 미지의 세상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가고 퍼즐을 찾는 순간의 희열, 동시에 과학의 발전이 필연적으로 야기할 수 밖에 없는 무서운 결과와 미래사회를 관통하는 작가의 통찰력이 함께 한다. 과학적 상상력이 펼쳐내는 무한한 세상에 대한 동경과 경외심을 담아서 독자들에게 선사하였고, 놀라울 정도로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과학의 발전 속에서 함께 하는 인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잊지 않는다. 켄 리우가 그동안 발표하였던 SF 단편들의 변주곡처럼 특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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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지금 생각해 보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정말 명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는 물론이고 작가가 보여준 역량, 그리고 당시 소년 간간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더욱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이였죠.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보여준 파급력과 완결 이후 시간이 흐른 지금 여타의 만화계에서 일어난 트렌드의 변화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명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21세기에 연재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전 이 작품을 추천하는데 있어서 전혀 망설임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20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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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으면서 타무라 유미라는 작가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게 된다. 작가에 대해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될지는 좀처럼 생각나지는 않지만 작품을 읽는 내내 타무라 유미라는 작가가 지니고 있는 만화적 내공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바사라와 세븐시즈를 거치면서 쌓아온 내공이 얼마나 대단하지 느끼게 되고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작품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이야기를 전개하고 만화적 연출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역량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작가였기에 미스터리물에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보여주었다. 아니 실제가 아닌 엉터리 마저도 진실이라고 믿게 만들 정도로 타무라 유미가 들려주는 추리물의 재미는 절정에 달한 작가의 역량을 통해 보는 이들을 설득시켜 버린다.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토토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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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깨닫게 된 강력한 힘. 배경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조직의 존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깊숙하게 관여하게 된 운명의 소용돌이. 처절한 사투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의 현장 한 복판에서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액션… 미나가와 료지 특유의 블록버스터 느낌의 액션이 다시 한번 폭발한다. 알 수 없는 거대한 조직의 프로젝트에 주인공이 휘말려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단 이번엔 개와 함께…화끈하게 부수기 시작한다. 마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하는 시원하게… 그리고 화끈하게 박살내면서 쾌감을 선사한다. 동시에 대전 액션의 묘미를 살리면서 육탄전의 카타르시스도 제공한다. 미나가와 료지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이 영화적 액션 연출과 함께 하면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 시킨다.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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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상대하는 건 내가 아닙니다. 이단자도 아니죠.그것은 지성입니다.“지동설”이 우리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진리? 시대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혁명? 수많은 탄압과 박해 속에서 태어난 인류의 지혜?우오토는 만화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를 연재하면서 감동이라는 형태로 완성하였다. 그것도 영원히 울려퍼져 나갈 인류의 영원한 노래로 승화시켜 과학적 진실이 전해 줄 수 있는 지식의 저편이 아닌 무한한 감동의 바다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잔혹한 탄압에 맞서 싸우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숨이 막힐 정도로 치열하고 처절하게 전개 된다. 한순간의 긴장의 끈을 놓기 힘들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다. 가상의 역사대체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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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STUDIO/SHUEISHA ©SAND LAND Film Partners샌드랜드는 게임의 재미와 별개로 샌드랜드라는 세계관이 펼쳐낸 토리야마의 테이스트가 가득 녹아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즐거움을 전해주었다.모두가 알다시피 토리야마 월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재치와 기지로 무장한 특유의 개그감각이 돋보이는 전개와 함께 말도 안되는 엉터리들을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넘어가게 만드는 독창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지면서 이전에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경험할 수 없었던 만화 같은 세상을 펼쳐내었다. 드래곤볼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을 때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토리야마 월드 특유의 세계를 느끼기 힘들었기 때문이였다. 터틀하우스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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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로 전환되면서 물리적인 매체의 존재가 단순히 감상을 위한 목적이 아닌 디스플레이, 오브제 등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죠. 국내에 발매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가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슬램덩크라는 가치를 단순히 디스크 두장 그것도 많은 부분이 제한되어 감상할 수 밖에 없는 형태로 국내에 발매되었기 때문입니다. 슬램덩크 좋아하세요? 예!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정도 팬심이 아니면 솔직히 국내에 발매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구매를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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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보고싶은 건 네 자기 위로 따위가 아니라고!!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사랑이 펼쳐진다. 동시에 좌절감도 함께… 동경일일 속 이야기는 현재의 이야기지만 동시에 일본만화의 영광을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한다. 폐간된 잡지에 대한 책임을 지고 30년동안 근무한 출판사를 떠나게 된 시오자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만화에 대한 삶의 궤적은 화려했던 인쇄만화 시절의 영광을 떠올리게 만든다. 모치츠키 미네타로, 츠게 요시하루, 시라토 산페이, 모로호시 다이지로, 테즈카 오사무, 이시노모리 쇼타로, Dr.슬럼프(토리야마 아키라), 메종일각(타카하시 루미코), 하나와 카즈이치, 우메즈 카즈오, 코바야시 마코토, 오오시마 유미코, 타니구치 지로, 오토모 카츠히로, 하세가와 마치코, 마츠모토 레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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