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집안에서 남들보다 특이하다거나 특출난 재능을 찾아보기 힘든 주인공, 눈앞에 나타나는 멋진 왕자님, 자신도 알지 못했던 화려했던 전생 등 소녀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야 할 고전적인 덕목을 모두 가지고 있다. 화려한 변신은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강해지고 싶다는 거대 로봇물에서 주인공이 직접 로봇을 조정한다거나 대장이 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강해지고 싶다는 남자 아이들의 소망이 반영 된 것처럼 예뻐지고 싶다는 소망이 반영 된 소녀들의 꿈은 작품 속에서 어느 작품 보다 화려한 변신 장면을 연출해 내면서 소녀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니 소녀팬들만이 아니라 작품 속에서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변신 장면의 화려한 연출은 시각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일반적인 시청자들의 눈까지 사로잡게..
©NAOKO TAKEUCHI/KODANSHA/TOEI ANIMATION 인간에게 있어서 고독이란 최고의 형벌이 아닐까? 고독은 인간을 가장 약한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 세일러문은 그런 인간들에게 빛이 되었다. 마치 그들의 어머니처럼..... 우리나라에서 1997년 4월 첫 방영되어 98년 6월 최종 시리즈로 완결 될 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세일러문은 그다지 생소하지 않은 일본 만화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일본에선 세일러문을 전 시리즈 합쳐 200화를 방영하였으며 극장판도 3편이 개봉되었다. 세일러문 R은 두 번째 TV시리즈이며 첫 번째 극장판이 제작된 시리즈이다. 세일러문 R 극장판의 주제는 고독이다. 고독했던 삶을 살았던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그들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희망을 표현해내고 있..
©Naoko Takeuchi/KODANSHA 나카요시 자매지인 룬룬을 통해 91년 여름 땜빵용(에 가까운) 기획 작품이였던 코드명은 세일러V는 결국 나카요시 본지를 통해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이라는 타이틀로 연재하며 후일 대히트하게 됩니다. 세일러V라는 작품의 제목과 표지 그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가장 먼저 세일러 전사로 각성하게 된 ‘세일러 비너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세일러문 본편에서도 비너스 등장 전에도 계속해서 세일러V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었죠.) 전반적인 분위기는 본편보다는 발랄한 편입니다. 타케우치 나오코의 초기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다소 진지한 경향이 있는 반면 세일러V는 보다 가볍게 전개하며 이후 세일러문의 초석을 쌓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역시 작가가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SuperS 극장판 (C)Naoko Takeuchi/KODANSHA/TOEI ANIMATION 세일러문SS 극장판은 본편과 마찬가지고 동심에 초점을 맞추어 꿈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치비우사를 전면에 내세우게 됩니다. 당연히 세일러문을 감상하던 여학생들보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었고 루나의 사랑을 그리면서 연인들을 감동시켰던 S 극장판과는 다른 포지셔닝을 가지게 되었죠. 하지만 그 때문일까요? 세일러문 극장판 사상 가장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리즈 자체가 하향세를 타고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감상하였을 때에도 전편만큼의 재미나 감동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대신 퀄리티는 한층 높아졌고 볼거리는 풍부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오프닝 화면은 문라이트 전설을 사용..
토키 메카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이라는 초유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타케우치 나오코의 신작이긴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취향도 있지만 실제로 체리 프로젝트라든가 미스 레인 등 그녀의 다른 작품들은 큰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죠. 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작품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드레스에 대한 약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일러스트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이 작품이 정식으로 들어온다면 반드시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5.10.27 현시연 6권 쿠메다 코우지, 히라노 코우타, 소노다 켄이치 등 업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거나 또는 나름대로 팬층을 형성시킨 작가들이 참여한 동인지가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단행본보다 겨우 ..
(C)Naoko Takeuchi/KODANSHA (C)Nami Akimoto/KODANSHA/서울문화사 (C)CLAMP/KODANSHA/대원씨아이 (C)Megumi Tachikawa/KODANSHA/서울문화사 (C)CLAMP/KODANSHA/서울문화사 소녀만화 잡지 중에서 집영사의 "리본"은 2002년 7월 현재 소녀만화계에서는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적의 발행부수를 자랑하고 있는 잡지이다. 하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강담사의 소녀만화 잡지인 "나카요시"가 200만 부 가까이 발행하면서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적도 있었다. 당시에 타케우치 나오코씨의 세일러문과 클램프의 레이어스 등 이른바 마법 소녀 5총사가 나카요시의 인기를 주도하며 100만부 정도 발행되던 잡지의 발행 부수를 단번에 끌어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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