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Kobayashi/KODANSHA/학산문화사 일반적인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이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스쿨럼블이라는 작품이 처음부터 캐릭터의 애정 관계는 상당히 명확한 상태였고 확실한 결말을 내기 보다는 이런식의 결말이 오히려 스쿨럼블 답다는 생각입니다. PS 스쿨럼블에 대해서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만 역시 마지막까지 독자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서비스가 없었다는 사실은 정말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미소녀들의 홍수 속에서, 그리고 소년매거진의 연재 속에서, 무엇보다 연재가 길어지고 중반으로 넘어가면면서 인기가 떨어지고 판매량 역시 상당히 감소하였음에도 일시적 인기 상승을 위해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스토리 전개상의 흔들림이 ..
ⓒJin Kobayashi/KODANSHA/Marvelous Entertainment/SOTSU AGENCY/TV TOKYO/대원씨아이 유쾌한 Rumble 스쿨럼블은 제목 그대로 럼블한 작품이다. 기본적인 학원 러브 코메디의 컨셉 속에서 정신없이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들은 유쾌한 왁자지껄한 소란스러움의 웃음을 담아내는 것과 동시에 학원 러브 코메디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물론 작품 특유의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맵을 통해 형성되는 이야기 구조, 그리고 곳곳에 숨어 있는 패러디와 까메오 등, 탁월한 센스를 더해주며 좀처럼 접하기 힘든 유쾌한 학원 러브 코메디물의 재미를 마음껏 선사 해주고 있다. 소란스럽게 펼쳐진 유쾌함 속에서도 감성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좋아한다는 마음, 소중한 추..
꼭 말하고 말거야-. 네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즐거운 사건들, 친구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들. 매회 한편한편 완결되는 에피소드들이 모여있는 학원 코믹물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웃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바야시 진이 강담사의 '주간소년매거진'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별도로 매거진 스페셜에 체인점도 하나 있습니다.)인 스쿨럼블은 이렇다할 큰 스토리 라인이나 메시지는 없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형화 되어 있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정해진 무대 위에서 펼치는 매화 완결되는 짤막짤막한 에피소드들은 만화적 상상력과 학교에서 벌어질 법한 사건들과 균형을 이루면서 매번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매편 보면서 즐겁게 웃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평가받..
오해와 엇갈림 그리고 우유부단함. 러브 코메디 물에서 가장 큰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두가지 요소는 몇 개로 그룹으로 분류되는 애정관계 속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면서 최소한의 캐릭터만으로 챗바퀴 돌리듯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조금씩 이야기를 진행시켜가며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이다. '스쿨럼블'은 이러한 것들과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작품을 진행시키면서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작품이다. 시작은 일단 삼각관계로 출발한다. 하리마->텐마->카라스마로 이어지는 라인에다가 주변의 캐릭터들이 함께 엮어가는 에피소드들은 러브 코메디의 그것과도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내 이를 무시해 버리면서, 초기 핵심 캐릭터들의 비중은 점차로 줄어들고 주변 캐릭터들의 비중이 커..
은반 컬라이더스코프 (C)Rei Kaibara/Hiro Suzuhira/SHUEISHA/학산문화사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소설은 텍스트만으로 경기의 역동성이나 순간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묘사해 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화에서 연출해 내는 스포츠 만화의 연출력에 비해 느낌이 약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은반 컬라이더스코프에서 보여주는 생동감은 상당히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네요. 피겨 스케이트라는 소재는 만화에서는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소설에서는 신선하고 참신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품 전체에 활기가 넘칩니다. 죽은 영혼과 함께 감각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유쾌함도 살아 있으며 주인공의 도도함도 매력적입니다. 정신적 기술적 성장이라는 스포츠물 특유의 테마를 담고 있으면서도 열혈..
에어기어 15권 벤케이 누님 만세!! PS 이미 첫등장 때부터 호감도 급상승!! 오직 이분을 위해 에어기어를 모으고 있으며 이분이 있기 때문에 에어기어를 구입하는데 한점 후회도 망설임도 없습니다. 2007.3.3 스쿨럼블 15권 첫장을 넘기면서부터 이토코 누님의 연타석 일러스트를 펼쳐 놓았으면서 왜 본편에서는 누님의 등장이 없는 것입니까? 2007.3.3 트라이건 맥시멈 12권 이토록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작품이 있을까요. 길고 길었던 여행의 마지막 끝에서 최후의 희망을 가지고 고독한 싸움을 벌이는 밧슈의 이야기는 이번 권에서도 계속됩니다. 2007.3.3
스쿨럼블 12권 표지에 대해 우리들의 교주님 부처 니시모토가 표지에 등장했다고 해서 불만을 가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키라 누님은 최종 보스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종권에 등장해야 하므로 아직 표지를 장식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표지 모델로 충분한 캐릭터들이 넘쳐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테러를 일으키고 계신 겁니까? 코바야시 선생님!! 터치 26권 中에서 아마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본 작품 중에서 최고의 고백씬을 꼽으라도 한다면 반드시 베스트에 포함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죽어버린 카츠야를 위한 갑자원으로의 터치가 아니라 미나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터치하는 이 장면은 몇번을 다시 봐도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이죠. 2006.4.16 오! 나의 여..
캣 스트릿 1권 상당히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전작의 명성에 따르는 그림자도 분명이 있었을 것이고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에서 풍기는 다소 트렌드 성향을 따라가던 가벼운 느낌도 배재하기 힘들었을 텐데 이 작품을 보면서 카미오 요코의 재능에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꽃보다 남자 때만큼 폭발적인 히트 행진은 없지만 줄어든 인기만큼 작가의 역랑은 높아지고 작품은 성숙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2005.12.11 스쿨럼블 10권 그러니까 에어 조던 몇탄입니까? 러브 콤플렉스 10권 코호리의 삽질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지옥이였습니다. 2005.11.20 파괴마 사다미츠 울트라 점프 2005년 11월호에서 대망의 최종화를 맞이한 파괴마 사다미츠입니다. 겉으로 보기면 어설픈 고물단지가 함께하는 영웅물로 보일지..
딸기 100% 15권 솔직히 마나카는 주인공이니까 부러운 놈이든 복받은 놈이든 상관 없습니다만... 왜 치나미짱은 코미야마 같은 소도둑놈에게 반해버린 것입니까? 그리고 70년대식 필살 '나 잡아봐라~'는 밀레니엄 시대에 웬 말입니까? 진짜 세상 살기 싫어질 정도로 힘이 빠집니다. 은아전설 위드 외전 2권 외전 2권에서는 견공들의 낙원을 이룩한 아버지 실버의 뒤를 이은 위드의 동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JUSTICE" 이작품의 등장하는 개들이 똑똑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영어까지 구사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비오는 날 문을 열었으면 "비 들어오니까 문닫어!!!"라고 해야지 "모기 들어온다..."는 또 뭡니까? 아니 그토록 용감한 견공께서 고작 모기 한마리에 체면을 구기시다니....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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