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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프 오브 치킨과 헝그리 데이즈 CM과의 이색적인 콜라보는 분명 원피스 팬들에게 굉장히 즐거운 기획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신자 기숙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쿠보노우치 에이사쿠의 팬들에게는 더욱 즐거원 기획이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신자 기숙사랑 쇼콜라 이외에는 특별히 흥행한 작품이 없는 작가지만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 만큼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쿠보노우치 에이사쿠가 그린 AKB48의 10회 총선거 포스터 역시 반응이 좋았었죠. 하지만 역시 원피스라는 작품이 오랜 세월 동안 팬들과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 감동이 녹아 있기에 원피스 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줄 수 있었습니다. 동료의 증표를 확인하며 비비를 울렸던 장면은 지금도 원피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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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개연성 부족, 밀리얼 라이브 멤버들의 불균형, TV 시리즈의 후속으로 이어지는 연계는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컨셉 등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빛의 저편으로!는 작품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특별한 점이 없는 작품이죠. 하지만!! M@STERPIECE의 라이브 연출만으로 작품의 모든 단점들을 덮어버리고 팬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었죠. 아이돌 마스터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리즈의 궤적을 담은 이 곡은 아이돌 마스터를 집대성하는 곡이자 상징적인 곡이죠. 무엇보다 시리즈의 흥망성쇠를 함께하였던 아이돌 마스터 멤버들의 배경이 함께하면서 아이마스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시리즈의 추억들이 쌓이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즐거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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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이토의 작품은 보는 즐거움이 넘친다. 화면 가득 담겨 있는 스타일리쉬함이 페이지는 넘기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순간의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허풍과 과장의 묘미를 담아서 한컷 한컷 펼쳐낸 감각적인 화면은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지닌 만화라는 매체의 장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만든다. BURN THE WITCH(번 더 위치)를 기대하는 이유, 그리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블리치’의 연재가 길어지면서 생겨난 수많은 모순덩어리들과 헛점투성이들로 인해 생긴 구멍으로 더 이상 작품이 버틸수 없는 상황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정적인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처럼 텍스트를 읽는 즐거움보다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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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가 예술가라고? 미친... 그놈이야말로 거지 같은 사기꾼이야~~!! 네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에 모두가 웃고, 모두가 울고, 모두가 기뻐하겠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야. 해롤드 사쿠이시는 “7인의 셰익스피어” 1권를 통해서 그림의 힘이 아니라 문장의 힘이 무엇인지 전해주었다.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에 속에 감추어져 있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듬쁙 담은 이야기는 시종일관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말의 가치를 깨우쳐주었다. 7인의 셰익스피어라는 타이틀에서부터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고릴라맨, BECK을 연재하던 할 때와는 달리 이제는 작가에 대한 신뢰와 작품에 대한 신뢰가 충분히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롤드 사쿠이시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영국이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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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피바다로 변해간다. 지독할 정도로 잔인하게 썰려나간다. 자극적인 묘사와 함께 이야기의 흐름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틀어버린다. 초월적 존재인 악마와 이에 맞서는 데빌헌터와의 싸움을 통해 정석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다크 판타지를 유쾌하게 파괴시켜 버린다. 후지모토 타츠키는 체인소맨을 통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을 전해 주었다. 작가가 마음껏 펼쳐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체인소맨이 보여준 의외성은 유쾌함이 녹아들면서 처절하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무거운 세계관과 이야기 전개속에서도 참신하게 느껴지는 가벼움을 담아낼 수 있었다. 미카미의 정체는? 덴지의 정체는? 아키와 파워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정말로 히메노가? 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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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의 애니메이션 제노그라시아를 비롯하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역사는 수많은 드라마를 낳았고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역사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밀리시타라고 불리는 밀리언 라이브 시리즈는 본가라고 불리는 아이돌 마스터를 뛰어넘는 상업적 성과를 기록하였죠. 밀리언 라이브에 이어 브랜 뉴 송 등 다양하게 확장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본가마스에서 컬트적 인기를 모았던 오토나시 코토리의 이야기를 다룬 아침 놀은 황금빛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될 거라고확신한 팬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매거진을 통해 아이마스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콘솔, 아케이드, 모바일을 소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노그라시아,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빛의 저편으로와 마스터 피스는 역대급!)은 물론 성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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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취준의 여신님 3권 3권이 웬지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토네가와랑 시마 코사쿠의 콜라보가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이죠. 오키테가미 쿄코의 여행기 니시오 이신은 천재라니까요? 오키테가미 쿄코라는 천재를 만들었으니까요! 드래곤볼 슈퍼 15권 아마 많은 분들에게 이 작품은 애증의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총몽 화성전기 5권 라스트 오더가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지만 총몽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주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화성전기는 총몽의 세계를 완성시켜 주었기 때문에 더욱 만족합니다. 괴물이야기 11권 7천원이 비싸다고요? 아니 흑백 일러스트집이 7천원밖에 안하는데요?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 다른 작품과는 달리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경우 앨리시제이션에 완결 이후 후속 시리즈의 연장은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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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 마사미의 프리티 보이(원제:덤인 고바야시)는 학원 러브코메디의 정석적인 모습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미남미녀에 운동 만능, 성적 우수 등 모범적인 학생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마다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해 겉돌 수 밖에 없었던 코바야시 후부키, 코바야시 켄고, 코바야시 치히로가 누구보다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린 시절 사고로 가족을 잃어버리면서 이별에 대한 큰 상처를 지니고 있었던 전학생 코바야시 야마토와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간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누구보다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불필요한 ‘덤’이 아니라 소중한 ‘덤’으로 가치를 반짝이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어느 새 프리티 보이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고 그들의 성장스토리를 흐믓하게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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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타츠야의 스파이 패밀리나 마츠모토 나오야의 괴수 8호로 대표되는 일본의 웹코믹은 디지털 시대로 변해버린 일본만화의 현재의 모습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 역시 전통적인 실물 종이잡지 시장에서 디지털 잡지로 상당부분 이동되었고 결과적으로 출판만화시장의 전체매출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식은 웹연재보다는 잡지연재를 통해서 발행되는 작품이 더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며 여전히 주간소년만화잡지와 격주간 순전만화 잡지, 아동용 월간 만화 잡지가 출판사의 주력작품들이 연재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출판사를 제외한다면 일본의 만화계 역시 종이만화잡지의 쇠퇴와 동시에 웹매거진으로 중심이 이동되었고 웹매거진을 통해서 상당히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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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서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잘못된 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함정에 빠졌다. 내 키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의 함정에. 혼자 있으면 마치 나라는 존재가 흐릿하게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보람, 목표, 충실함, 성과 그런 것들을 원하게 된다. 멀어져가는 온도차가 쓸쓸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쓸쓸함’은 줄곧 내안에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쓸쓸함을 감출 수가 없다.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내가 언젠가 누군가와 인생을 공유할 수 있을까. 직장여성의 일과 사랑의 사이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현재의 불안감을 지니고 있는 파견직 여성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카자키 마리의 ‘& 앤드’는 오카자키 마리 특유의 미려한 펜선과 섬세한 감성연출을 통해 등장 인물들의 머릿 속 생각들, 작품 속에서 흐르는 나레이션 등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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