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 2001 SPACE FANTASIA (2001야화) 우주는 죽음의 공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한히 계속되는 지옥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우주에 희망을 채워 넣고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끊임없는 동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Yukinobu Hoshino/Futabasha/애니북스 최근 애니북스에서 발행 된 2001 야화는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필독을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아서 클라크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프롤로그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한 첫 번째 에피소드 ‘위대한 선조’에서부터 시작 된 인류의 우주 개척사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머나먼 지구의 노래’로 마무리되기까지 수백 년에 걸쳐 장대한 서사시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인류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는 이 작..
©Makoto Yukimura/KODASHA/학산문화사 약탈, 침략, 압도적인 힘, 유키무라 마코토는 빈란드 사가라는 작품을 통해서 바이킹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축해 내었다. 설령 실제 바이킹이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빈란드 사가에서 묘사되는 바이킹의 이미지는 놀라울 정도로 독자들을 압도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나이들의 무용담, 허풍 등 일반적으로 남성상으로 상징 될 수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낸다. 보다 중후하고 묵직하게 한 컷 한 컷 그려나간다. 장렬하게 전사하는 비장미를 극대화시켰고, 대규모 전투 장면에서는 절로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스케일로 묘사하였다.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데테일하게 그려내며 작품의 퀄리티를 높였고 보는 거대한 바다마저도 집어삼킬 듯한 해일처럼 엄청난 연출을 보여..
©Makoto Yukimura/KODASHA/삼양출판사 유키무라 마코토는 프라테네스를 통해 미지의 세계 우주를 향한 꿈과 동경 그리고 멋진 낭만으로 가득 찬 세상을 그려내었다. 물론 한편으로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 보다 큰 사회 집단간의 갈등을 통해서 일어나는 이면이 존재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작가는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꿈을 향해 우주를 향한 동경심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다.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데브리스를 회수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사랑을 담아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인생의 즐거움을 펼쳐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자신만의 멋진 세상을 꿈꾸며 우주를 향해 담은 소망들은 꿈과 희망을 채우고 마음 한 구석에 잠들고 있는 두근거림을 다시금 부활시켰다. 우주를 동경..
아득한 북쪽-. 얼어붙은 바다 너머에서 전란의 검은 구름을 몰고 그들이 온다. 프라네테스를 통해 우주를 향한 동경과 꿈을 담고 감동을 전해주었던 유키무라 마코토가 강담사의 주간소년매거진 2005년 20호에 첫선을 보였던 "빈란드 사가"는 넓고 넓은 우주 만큼이나 넓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바이킹의 이야기입니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스케일과 중세 시대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북유럽의 세계관, 그리고 원작자 유키무라 마코토의 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함은 단순히 작품의 스토리적인 재미를 떠나서 독자들을 감탄시킬 정도이며 무엇보다 주간 연재(현재는 월간지인 애프터눈으로 이적하였습니다만)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퀄리티와 밀도 있는 화면 구성을 통해 경의를 표하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전개는 그다지..
우주 공간에 떠돌아다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데브리스 회수업자 유리, 휘, 하치마키 세사람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가끔씩 지구로 내려오기도 하지만 역시 우주인입니다. "우주인"이라는 표현은 어쩌면 이 작품에서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와 우주의 경계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도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구인 역시 우주인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F작품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츠루다 켄지의 "스피릿츠 오브 원더"와 호시노 유키노부의 "2001밤이야기"와 "스타더스트 메모리즈"를 이야기합니다. 츠루다 켄지의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하고 호시노 유키노부의 작품에는 우주를 향한 동경과 끝없는 도전, 그리고 우주에로의 꿈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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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분부터 NHK BS2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인 유키무라 마코토 원작의 프라네테스입니다. 우주 공간에 떠돌아다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데브리스 회수업자 유리, 휘, 하치마키 세사람이 겪는 이야기로 이전에 SF에서 보아오던 엄청난 스케일이나 화려함은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어린 시절 우주를 향한 동경이나 꿈을 담을 때의 그러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원작의 경우 일본에서는 2002년도 일본 SF 대상인 성운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현재 강담사의 주간 "모닝"에 부정기적으로 연재되고 있으며 매 편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형식을 추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독자들을 애태우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가끔씩 독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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