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i's home

2003년 스쿨럼블과 에어기어, 네기마와 츠바사라는 매거진의 기둥 역할을 할 정도로 주력 만화를 등장시키며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룩했던 소년매거진 2004년 데스노트를 필두로 디 그레이맨과 은혼을 등장시키며 신작 발굴에 성공한 점프. 단순히 상업적인 성과만을 놓고 본다면 매거진의 2003년 신작은 점프의 2004년 신작들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나 매거진의 경우에는 주력 작품의 새로운 얼굴로 교체한 반면 점프의 경우에는 주력 작품인 원피스, 나루토, 헌터X헌터의 의존도가 변함없는 상황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2005년에 이어 2006년도에도 이렇다 할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프는 원피스, 나루토의 연재 장기화는 더욱 심각해 졌으며 헌터X헌터는 잦은 휴재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최고의..

http://blog.livedoor.jp/hitokata/archives/22262463.html [출처]주간소년매거진의 연재순서는, 인기순서인가? 아닌가? 위에 링크 된 페이지를 읽어보시면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내용을 적어보면(자세한 내용은 위 주소 페이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소년지에서 잡지에 연재되는 순서는 그 작품의 인기순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새롭게 연재되는 신작이 등장하거나, 편집부에서 밀어주기 위한 작품이 있으면 그런 작품이 권두로 나서게 되죠. 링크 된 페이지는 점프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주간소년매거진에서는 과연 연재 순서가 작품의 인기를 반영하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한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일..

2003년과 2004년도의 점프와 매거진은 희비가 교차하였을 것이다. 물론 발행부수는 양잡지 모두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각각의 잡지에 등장한 차세대 신작들의 성적은 2003년과 2004년도에 점프와 매거진이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상반 된 모습를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점프는 2003년도에도 계속해서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며 끊임없이 신작들을 쏟아내고 있었다. 특히 2003년도 4월에는 점프의 간판 인기작 중 하나였던 '히카루의 바둑'과 점프의 초장기 연재작으로 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두 기둥들이 연재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과 동시에 연재가 장기화 되어 가고 있는 초인기작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2002년 현재 일본 만화계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점프와 매거진의 발행부수 1위 경쟁이다. 알다시피 점프가 드래곤볼과 슬램덩크 종영이후 매거진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일본 만화계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적이 있다. 물론 당시에는 매거진에 김전일을 필두로 GTO등의 막강 신작들에 의해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프를 추월할 수 있었고 줄곧 1위자리를 고수해 오고 있었다. 그런데 현재 매거진은 약 360만부로 추정하고 있고 점프는 350만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즉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한 때 400만부가 넘게 발행되던 매거진이 이렇게 된 원인은 말할 것도 없이 인기작의 잇단 종료와 세대교체의 실패이다. 아니러니컬 하게도 6년전 점프가 매거진에게 1위 자리를 내줄 때와 똑같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