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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평가나 시리즈에 대한 개요를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지만 여전히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 한 번 귀기울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시스템과 구성 등 1986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후 수십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 플레이 했던 경험이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흘러가는 세월을 거슬러 영원히 정지해 있는 소중한 보물상자를 여는 마법 같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살아있고 어른들의 추억이 녹아 있다. 드래곤 퀘스트를 플레이하는 사람들 모두가 순수했던 정의로움 속에서 취할 ..
『당신은 용사가 아닙니다. 용왕을 물리치는 것. 그것은 당신의 역할이 아닙니다….』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그 시절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스핀오프로 파생된 샌드박스 액션 게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감정은 어린 시절 잠 못 이루게 만들던 정의의 용사의 이야기를 가장 예상하지 못한 주인공을 통해 가장 정통적인 방법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임 속에서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용사가 아닙니다.”라고… 엑스트라보다 약하고, 수련을 통해서 강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멋훗날 태어날 용사를 위해 희망의 빛을 건설하는 것이 주인공의 임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물을 만들어 내는 ..
©RIKU SANJO/KOJI INADA/YUJI HORII/SHUEISHA/대원씨아이 ‘드래곤 퀘스트 – 타이의 대모험’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정신적, 기술적으로 성장해 가는 주인공,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며 함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동료들의 이야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악에 맞서 정의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영원불멸의 공식인 것 같다. 우리 부모님이 어렸을 때, 현재의 우리세대가 학창시절을 보낼 때,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가 어떤 작품을 감상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세대가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같지 않을까? 철없는 꼬마로 밖에 보이지 않던 주인공 타이가 어느 새 늠름하게 성장해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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