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애니북스 고우영의 작품 스타일은 언제나 한결 같다. 그림, 대사, 연출, 이야기 전개에 이르기까지 고우영의 작품은 매번 같은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어찌 생각하면 고우영의 작품은 하나만 감상해도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고우영의 작품은 초기에 완성되어 유지되고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우영의 작품은 질리는 법이 없다. 이야기 전개와 연출, 패턴이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고우영만의 독특한 재미를 준다. 고우영의 이야기는 언제나 새롭고 신선하다. 익히 알려진 이야기지만 작가의 손을 거치면 언제나 독특하다. 파격적인 재해석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전혀 다른 형태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같은 이야기라고..
©YUMI UNITA/SHOGAKUKAN/애니북스 사람들은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알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완벽하게 차단 되어 아무것도 알 수 없을 때 보다는 아주 조금만 볼 수 있는 상태에서 호기심은 더욱 증폭 된다. 완벽하게 차단 된 보안을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막연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게 하는 반면 조금씩 드러나는 단서에 따라 유추해 가는 과정은 마치 추리 소설을 읽으며 주어진 단서를 가지고 트릭을 풀어 알리바이를 깨뜨려 범인을 밝히는 것과 같은 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남을 몰래 훔쳐보는 스토킹 역시 이 같은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지 않을까? 물론 추리 소설과 같은 사고와 논리가 객관적 사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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