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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851)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관관계 - 무토 이오리와의 관계

부기팝의 등장은 이후 라이트 노벨계에서 이정표를 세워 버렸습니다. 부기팝은 이후 등장하는 수많은 작품들에게 여러가지 형태로 영향을 미쳤고 카도노 코우헤이는 많은 작가들을 팬으로 만들게 됩니다. 니시오 이신이 카도노 코우헤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익혀 알려져 있지만 인간시리즈는 노골적으로 니시오 이신이 부기팝 시리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끼게 합니다. 부기팝 시리즈-비트의 디시플린 VS 헛소리 시리즈-인간시리즈의 구도를 매우 유사하게 매칭시킬 정도로 말입니다. 주인공은 고생만 하고 닥치고 능력자 배틀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비트의 디시플린이 부기팝 시리즈의 세계관을 보충하듯 인간 시리즈는 헛소리 시리즈의 설정들을 보완하고 있죠. 동시에 니시오 이신 특유의 감각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즐거움..

etc/TALK 2021. 10. 15. 14:56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만큼 센세이셔널함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독자들의 곁으로 찾아온 신작입니다. 이번권의 경우 일상적인 로맨틱 코메디물의 전형적인 매력을 담아내는 에피소드와 함께 일상의 추리물의 매력을 담은 에피소드가 함께하면서 스즈미야 시리즈를 읽는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SF적인 설정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학원물 속으로 녹아들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지만 이번 단행본에서는 보다 일상의 학원물에 가깝게 위치시키면서 작품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가 지루하지만 않다면 굳히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는 단순히 만화/애니 등에 대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쏟아..

etc/TALK 2021. 10. 15. 14:55
간단히 메모

아이큐점프 2021년 19호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직도 나오는 건가요? 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격주간으로 현재도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잡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에 비해 볼륨의 변화가 크고 한국/일본 만화의 비중이 달라지긴 했지만 가격은 2,000원입니다. 블리치의 특별단편이 수록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호의 구매가치는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구성이나 설정에 대한 문제점과는 상관 없이 블리치는 보는 즐거움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73페이지라는 연재분량으로는 굉장히 큰 볼륨으로 다가온 이번 블리치의 특별단편은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요? 후속에 대한 암시가 있긴 했습니다만 블리치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이어지고 길어진다면 더더욱 작품에 대한 가치를 떨어뜨릴지도 모르니까..

etc/TALK 2021. 10. 15. 11:19
오키테가미 쿄코의 뒤표지 / 방황이야기

오키테가미 쿄코의 뒤표지 정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키테가미 쿄코의 과거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작품의 즐거움이 배가된 느낌입니다. 특히 이야기 시리즈와 함께 감상할 때 그 즐거움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오키테가미 쿄코의 과거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1권부터 다시 한번 오키테가미 쿄코의 이야기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됩니다. 니시오 이신이 생각없이 펼쳐놓은 니시오 월드를 탐험하는 재미가 함께하게 됩니다. 망각탐정 시리즈 특유의 재미도 여전합니다. 트릭의 완성도를 높이고 알리바이를 깨뜨리는 과정의 통쾌함과 범인의 정체와 사건이 진실을 밝히는 전통적인 탐정소설의 형식을 거부하고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에 집중한 소설답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작위적인 설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

etc/TALK 2021. 9. 7. 10:33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를 감상하던 도중

아시다시피 에반게리온은 수많은 오마쥬와 패러디의 집합체입니다. 마치 끝이 없는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TV 방영이 끝난 이후에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팬들에게 발견되고 평가되면서 의도하지 않은 화제를 모으게 됩니다. 물론 이 작품 폭발적인 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에반게리온의 세계 속에서 보여준 설정이나 텍스트는 꽤나 과거의 수많은 작품들을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가게 만들 정도로 굉장히 많은 정보를 녹여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상당히 지닌 지금은 오히려 에반게리온의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극장판 시리즈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슈가슈가룬의 포스터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안노 모요코가 에..

etc/TALK 2021. 8. 25. 09:29
ONEPIECE X Bump of Chicken X HUNGRY DAYS

범프 오브 치킨과 헝그리 데이즈 CM과의 이색적인 콜라보는 분명 원피스 팬들에게 굉장히 즐거운 기획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신자 기숙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쿠보노우치 에이사쿠의 팬들에게는 더욱 즐거원 기획이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신자 기숙사랑 쇼콜라 이외에는 특별히 흥행한 작품이 없는 작가지만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 만큼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쿠보노우치 에이사쿠가 그린 AKB48의 10회 총선거 포스터 역시 반응이 좋았었죠. 하지만 역시 원피스라는 작품이 오랜 세월 동안 팬들과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 감동이 녹아 있기에 원피스 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줄 수 있었습니다. 동료의 증표를 확인하며 비비를 울렸던 장면은 지금도 원피스 최고..

etc/TALK 2021. 7. 21. 15:19
아이돌 마스터 - 빛의 저편으로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 밀리얼 라이브 멤버들의 불균형, TV 시리즈의 후속으로 이어지는 연계는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컨셉 등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빛의 저편으로!는 작품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특별한 점이 없는 작품이죠. 하지만!! M@STERPIECE의 라이브 연출만으로 작품의 모든 단점들을 덮어버리고 팬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었죠. 아이돌 마스터 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리즈의 궤적을 담은 이 곡은 아이돌 마스터를 집대성하는 곡이자 상징적인 곡이죠. 무엇보다 시리즈의 흥망성쇠를 함께하였던 아이돌 마스터 멤버들의 배경이 함께하면서 아이마스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시리즈의 추억들이 쌓이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즐거운 추억..

etc/TALK 2021. 7. 21. 14:23
BURN THE WITCH(번 더 위치)

쿠보 타이토의 작품은 보는 즐거움이 넘친다. 화면 가득 담겨 있는 스타일리쉬함이 페이지는 넘기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순간의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허풍과 과장의 묘미를 담아서 한컷 한컷 펼쳐낸 감각적인 화면은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지닌 만화라는 매체의 장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만든다. BURN THE WITCH(번 더 위치)를 기대하는 이유, 그리고 이 작품을 읽으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블리치’의 연재가 길어지면서 생겨난 수많은 모순덩어리들과 헛점투성이들로 인해 생긴 구멍으로 더 이상 작품이 버틸수 없는 상황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정적인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처럼 텍스트를 읽는 즐거움보다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에..

NOTE 2021. 7. 21. 11:22
7인의 셰익스피어 1권을 읽으면서...

셰익스피어가 예술가라고? 미친... 그놈이야말로 거지 같은 사기꾼이야~~!! 네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에 모두가 웃고, 모두가 울고, 모두가 기뻐하겠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야. 해롤드 사쿠이시는 “7인의 셰익스피어” 1권를 통해서 그림의 힘이 아니라 문장의 힘이 무엇인지 전해주었다.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에 속에 감추어져 있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듬쁙 담은 이야기는 시종일관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말의 가치를 깨우쳐주었다. 7인의 셰익스피어라는 타이틀에서부터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고릴라맨, BECK을 연재하던 할 때와는 달리 이제는 작가에 대한 신뢰와 작품에 대한 신뢰가 충분히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롤드 사쿠이시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영국이 자랑하..

NOTE 2021. 7. 8. 17:03
체인소 맨

가는 곳마다 피바다로 변해간다. 지독할 정도로 잔인하게 썰려나간다. 자극적인 묘사와 함께 이야기의 흐름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틀어버린다. 초월적 존재인 악마와 이에 맞서는 데빌헌터와의 싸움을 통해 정석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다크 판타지를 유쾌하게 파괴시켜 버린다. 후지모토 타츠키는 체인소맨을 통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을 전해 주었다. 작가가 마음껏 펼쳐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체인소맨이 보여준 의외성은 유쾌함이 녹아들면서 처절하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무거운 세계관과 이야기 전개속에서도 참신하게 느껴지는 가벼움을 담아낼 수 있었다. 미카미의 정체는? 덴지의 정체는? 아키와 파워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정말로 히메노가? 총의 ..

NOTE 2021. 6.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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