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다 마사미는 인물등의 감성 표현시 연출 해내는 심리 묘사에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 작가다.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인물들의 고민과 갈등이 배경과 나레이션, 여백과 대사, 컷의 미장센을 통해서 느리지만 차분하게 마음속에 전달되고 있다. 이 단편집은 그러한 그녀의 스타일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다. 미인이지만 남자를 싫어하는 카마, 보이쉬한 매력으로 여학생들의 열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마사키, 자그맣고 귀엽고 솔직한 스우, 똑똑하고 야무진 오오시마 이렇게 4명의 합창부 사총사를 주인공으로 한 사람당 한편씩 모두 네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단행본으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이들의 관계 속에서 각자가 그려내는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한 4가지 빛깔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전개해 나간다. 아무런 감정..
츠다 마사미의 예쁜 캐릭터들을 통해 보여주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그것을 통해 전개해 나가는 진지한 드라마, 그러면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으며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작품으로 도저히 신인 작가의 첫 번째 연재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크게 3부로 나눌 수 있는 이 작품은 유키노의 장과 아리마의 장의 대비를 통해 작품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는데 특히 유키노의 장에서 위선 덩어리인 유키노의 탁월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텅 빈 여백과 나례이션, 파격적인 커트 분할을 통한 분위기 연출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또한 지극히 감성적인 작품임에도 웃음을 던져주는 작가의 개그감각 또한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학창시절의 모습 속에서 진지하게 던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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