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천사소녀 네티"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영되었을 때 얼마나 열심히 시청하였는지 모릅니다.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밤하늘을 표현해낸 배경화면도 너무나 아름다웠으며(아무래도 도둑질을 많이 하다보니 밤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품에서 묘사되는 밤하늘은 어둡다거나 칙칙하다라는 느낌은 절대로 들지 않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밤하늘입니다.) 분위기 있는 배경음악도 좋았습니다. 화려한 마술 세계도 좋았고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아스카 쥬니어와 메이미의 사랑싸움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 에피소드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보여주는 잔잔한 여운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한 편 한편 모두가 정말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타치카와 메구미는 호조 츠카사의 캣츠 아이와 삐에로 마법소녀 시리즈였던 매지컬 에미를 모티브로 괴도 세인트 테일을 연재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캣츠아이보다 아기자기하면서 에미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려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되찾아주는 과정에서 악인들의 음모는 세상에 드러나 벌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람들은 세인트 테일에 의해 도움 받게 된다. 악인들 역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며 작품 역시 이러한 교훈적인 메시지를 매 에피소드마다 계속해서 전개해 나간다. 구조상으로는 흔히 볼 수 있는 정석적인 패턴이지만 몽환적이고 느낌이 좋은 타치카와 메구미 특유의 그림체에 메이미와 아스카 주니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 그리고 주변 캐릭터들..

(C)Naoko Takeuchi/KODANSHA (C)Nami Akimoto/KODANSHA/서울문화사 (C)CLAMP/KODANSHA/대원씨아이 (C)Megumi Tachikawa/KODANSHA/서울문화사 (C)CLAMP/KODANSHA/서울문화사 소녀만화 잡지 중에서 집영사의 "리본"은 2002년 7월 현재 소녀만화계에서는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적의 발행부수를 자랑하고 있는 잡지이다. 하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강담사의 소녀만화 잡지인 "나카요시"가 200만 부 가까이 발행하면서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적도 있었다. 당시에 타케우치 나오코씨의 세일러문과 클램프의 레이어스 등 이른바 마법 소녀 5총사가 나카요시의 인기를 주도하며 100만부 정도 발행되던 잡지의 발행 부수를 단번에 끌어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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