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 미로관의 살인, 수차관의 살인 그리고 월관의 살인 등... 관 시리즈가 전부 발행 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발행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너더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야츠지 유키토의 네임밸류가 올라가면서 인형관의 살인 같은 관 시리즈가 국내에 전부 발행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죠. 독자들마다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최고로 꼽고 싶은 시리즈는 '암흑관의 살인'입니다. '시계관의 살인'에서 트릭이 밝혀지는 순간의 전율도 쩔었습니다만 '암흑관의 살인'에서 풍겨나오는 특유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죽은 천재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에 의해 시리즈가 지배 당하는 관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결말을 ..
열차는 멈추지 않는다. 6명의 철도 매니아와 6명의 승무원. 기차에 처음 타게 되었다는 주인공. 그곳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 사건… 사사키 노리코의 작품의 미덕은 유쾌함과 웃음이다. 특별히 과장 된 액션이나 희화적인 그림을 전혀 사용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엉뚱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키득거리게 될 정도로 웃음을 전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미 사시키 노리코의 스타일은 특별한 만화적 연출을 이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웃음이라는 요소가 배여 있는 탓일 것이다. 월관의 살인은 관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연재한 작품이다. 본격 철도 미스터리라는 캣치 프레이즈 답게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 폐쇄된 공간과 밀실 살인, 그리고 철도라는 소재와 배경을 바탕으로 전개..
크로스 게임 30화 – 농담하지 마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하는 단체 스포츠가 야구입니다만 마운드 위에서 에이스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만큼은 고독한 에이스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포수가 안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절대적인 신뢰가 형성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공을 믿어야 하는 투수의 모습은 혼자일수도 있습니다. 아다치 미츠루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마운드를 그릴 수 있는 작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크로스 게임 30화에서 쿄우가 마운드 위에서 묵묵히 공을 뿌려대는 모습이 어렇게나 멋지게 느껴지는 독자는 비단 저 뿐만은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2006.9.9 키다리 아저씨 by 강경옥 단순히 고전 명작소설을 만화로 그린 작품입니다. 단지 강경옥이라는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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