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늘 그렇듯이 암 의료편에서도 질문들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그 앞에는 절망밖에 없다며 정답을 도출해 낼 수 없게 만드는 질문을 통해 정말로 정답이 없는 것처럼 "죽음"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답은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 답안이였습니다. 병을 고치는 것만이 의사가 해야 할 일은 아니였던 것입니다. 이번 암 의료편을 통해서 작가는 죽음이라는 것에 직면했을 때 기적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았지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준다는 수많은 답안 중에 한가지 답안을 통해 의사로서의 성장을 시작한 사이토와 두 명의 의사 쇼지와 우사미, 그리고 한 명의 암환자 요시에의 이야기는 무척이나 감명 깊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권을 보면서 가장 인상 ..
초일류 에이로쿠 의대를 졸업한 사이토는 한달 월급 3만 8천엔에 불가하지만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이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부패한 현실에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의학을 소재로 한 작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테즈카 오사무가 실제 의사였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의학적인 전문적 내용가 함께 만화적 상상력에 의한 극적인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사회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던져준 "블랙잭"을 비롯하여 신의 경지에 가까운 의술을 가지고 있는 의학계의 슈퍼맨을 보여준 "슈퍼 닥터K", 한 장애인의 인간 승리를 강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닥터 노구치", 그 외에도 사사키 노리코의 "못말리는 간호사", "닥터 쿠마히케", "닥터 할리"등등 작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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