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었을 때 이 작품이 재미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였을까? 두번째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왜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진거지? 니콜라이 체르니셰프스키의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하게 된다면 반복해서 읽어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접근은 작품에 대한 순수한 의미 보다는 외적인 요인, 특히 정치적이거나 사상적인 의미에서 다가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레닌이 어떻고,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이 어떻고 하며 의도와는 상관없이 작품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족쇄를 채워버린 독자가 비단 나뿐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편하게 생각하고 부담 없이 다시 한번 읽어나면서 이 작품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이 ..
픽션들 by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네임밸류는 매우 높은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보르헤스의 작품은 아직까지 감상한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픽션들'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난해하다는 평가가 많은데다가 기존의 소설의 형식과는 다른 형태의 모습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면서도 좀처럼 즐거운 독서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반했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단편집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이제껏 읽은 단편집 중에서도 베스트로 꼽고 싶네요. 다른 작품은 어떨까 싶어 알레프도 주문했고 읽어보고 괜찮으면 보르헤스 작품들을 모두 읽어볼 예정입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by 카렌 블릭센 작년에 알리딘에서 이벤트로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이 당첨되어 읽게 된 작품입니다. 보통 이벤트로 당첨되면 좀처럼 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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