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작가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방대한 스케일과 설정 속에서 심리극을 그려내고 있는 몬스터는 작가의 재능을 한층 더 극대화 시켜내며 연재 시작부터 팬들의 찬사와 함께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테즈카 오사무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마스터 키튼 이후 한층 더 높아진 작가의 드라마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그의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던져줌과 동시에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완성도로 일반 독자들까지 매료시키며 새로운 우라사와 나오키의 팬을 만들어낸 작품이다. 인간이라는 본질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추어 가며 양파 껍질을 벗겨나가듯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는 내용 속에서 더욱 더 의문시 되어가는 내용은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해 나가며 ..
후지사와 토루의 최근 작품 GTO연재 종료 이후 토코와 로즈 힙 로즈, 그리고 와일드 베이스 볼러스의 스토리를 담당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후지사와 토루는 결국 3작품 모두 중도하차하는 최악의 결과를 내고 말았습니다. 평론가들과 팬들 모두에게 예전만큼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상남이인조나 GTO 시절 보여주었던 후지사와식 기적같은 우연과 변두리 연출을 다시 한번 고집한다면 어느정도 유지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GTO 때 보여주었던 후지사와 토루의 스타일을 보여주지 않고 다시 한번 로즈 힙 제로를 고집하다 연재 종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후지사와는 코믹렉스 9월호에 등장한 REVEREND D 만혁 53호에 연재한 비밀전대 모모이더(물론 재연재 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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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netaro Mochitsuki/KODANSHA/서울문화사 (C)URASAWA Naoki/SHOGAKUKAN (C)Hitoshi Iwaaki/KODANSHA/학산문화사 (C)Kaori Yuki/HAKUSENSHA/대원씨아이 호러라는 장르에 대해서 본인은 확실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 분명 인간의 무의식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그런 것 또한 공포이지만, 비현실적인 존재-즉 영적인 괴물이나 영체 같은-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또한 호러물인 거다. 때문에 여기서 이야기하는 호러 장르는 "공포, 전율"이라는 단어에 기준을 두고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즉, 어떠한 소재를 취하고 어떠한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르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서 얼마나 독자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가에 보다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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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SAWA Naoki/SHOGAKUKAN 알다시피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만화가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자신이 만화가로써 성공할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때문에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대학에서도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만화인의 본성은 절대 버릴 수 없었는지 소학관에 만화기자로 취직하기 위해 면접 때 자신이 그린 만화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결국 이 때 가져갔던 원고가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데 그의 작품을 본 편집부에서는 만화가를 권유하게 되고 우라사와 나오키는 82년 "소학관 신인 만화 대상"에서 "리턴"이 당선되고 83년 빅코믹 스피릿트" 특별호에 "비트"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그는 수 편의 단편들과 장편 연재작을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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