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동생이 꼬박꼬박 구입했던 "댕기"라는 순정만화 잡지가 있었습니다. 불의 검, 바람의 나라 등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엄청난 명작들로 채워진 잡지(김진이나 김혜린 뿐만이 아니라 점프 트리 A플러스의 이은혜와 원수연의 풀하우스, 그리고 유시진의 미스티, 김은희를 비롯하여 양여진, 어숙일 등 신구 조화가 가장 완벽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품 라인업이나 작가진이 탄탄했던 잡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였지만 역시 남녀의 차이라는 것은 극복하지 못했는지 제게 있어서 그다지 손이 가는 잡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한 작품만큼은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감상하였습니다. 처음부터 감상한 것이 아니라 중간부터 감상했음에도 도저히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재미가 가득했던 작품이였습니다. 황미나님의 레드문이라는 작품은 말입니..
남녀를 막론하고 만화를 보는 분들이라면 황미나님의 작품을 하나 정도는 접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큐 점프를 비롯하여 댕기와 윙크 등 다양한 잡지에서 작품을 연재해 왔으며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와 같이 TV드라마를 통해서 그리고 기타 수많은 단행본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분이니까 말입니다. 소년과 소녀,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는 사실은 황미나님의 작품 세계가 얼마나 넓으며 동시에 다양한 장르에서 독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그녀의 작가적 역량을 확인시켜주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황미나님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지금 이야기할 작품은 "윤희"라는 작품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황미나님의 대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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