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i's home

(C)Kaori Kawakubo/KODANSHA/학산문화사 조금만 더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들...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던 여고생들이 저마다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카와쿠보 카오리의 해피투게더는 본격 스포츠만화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스포츠라는 것을 소재로 사용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기자기한 일상의 생활 속에서, 각자의 꿈이 있는 여고생들이 배구를 통해 서로에게 신뢰를 쌓아가며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과정이 잔잔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른이 된 후 다시금 돌아봤을 때에서 그 시절의 추억은 소중하게 간..

초인로크 지금까지 꽤나 많은 곳으로 가서 많은 일들을 해왔다. 올바른 일을 한적도 있지만, 잘못을 저지른 적도 물론 있었지. 가볍게 시작한 일이나 무책임한 일... 감정에 못이긴 적도 있어.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가령 천년을 산다고 해도 인간은 인간... 이다. 그 이상의 것은 될 수 없어.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해도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작은 것들 뿐이야. 하지만 인간이라면 설령 불가능해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을 향해 노력하지. ... 그래. 그런거야... -초인로크 겨울의 혹성 中 PS 위 장면에서 로크가 이야기하였던 대사만으로도 초인로크라는 작품의 주제를 잘 나타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만화속 명장면 명대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05.3.6 해피 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