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루슈디에게 있어서 인도라는 나라의 신화적 역사적 배경은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킨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촘촘하게 엮어져 있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 집중력이 요할 수 밖에 없는 장벽이 존재하는 것도 당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특유의 말장난은 언어유희의 재미를 떠나 번역이라는 한계 속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룬과 이야기 바다”와 “루카와 생명의 불”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은 바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인도라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익숙하지 않은 세계, 전혀 모르던 신화와 전설, 그리고 언어유희가 있어도 이야기꾼의 재능은 어린 독자들까지 통할 수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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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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