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의 작품 세계에 있어서 ‘마의 산’의 등장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토니오 크뢰거와 트리스탄 그리고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합친다면 결과는 ‘마의 산’이 되지 않았을까? 토마스 만의 중.단편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읽고 있으면 마치 ‘마의 산’이라는 역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 이후 토마스 만이 압도적으로 펼쳐낼 ‘마의 산’의 전초전이자 프리퀼적인 성격, 그리고 마의 산을 집필하기 위해 중.단편을 통해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 각각의 작품들은 개별적으로 독립 된 토마스 만의 중.단편이지만 하나로 엮어 놓게 된다면 마치 마의 산에서 파편화되어 제각기 새롭게 탄생된 작품처럼 느껴진다. 토마스 만 특유의 압박감은 물론이고 이후 마의 산의 무대가 되는 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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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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