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한 감상을 떠나서 이런 소설은 굉장히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누군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 너무 많아요. 이중 두개만 읽고 싶은데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게 된다면 이 작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추천받지 않을까? 마왕, 사신치바, 골든 슬럼버 등 언제나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지닌 이야기를 바탕으로 퍼즐처럼 맞추어지는 이야기의 구조, 현실 위에 서서 발휘되는 상상력이 결합되면서 놀라운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것이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세계라고 한다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이제껏 느껴왔던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세계에서 한발짝 벗어난 곳에서 독자들의 머리속을 강타하는 대신 잔잔한 감성의 조각들을 맞추어 가면서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동일한 소재에서 모티브를 따와 동일한 세계관에서 만화와 소설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에서 이가라시 다이스케와 이사카 코타로라는 서로 다른 작가가 제각기 그려낸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각각의 작품도 소설과 만화에서 개별적으로 독자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만 동일한 기획에서 진행 된 전혀 다른 두 작품을 동시에 즐길 때 재미는 배가됩니다. “서유기”와 ‘손오공’이라는 키워드가 이렇게 기상천외한 소설로, 그리고 압도적인 신화로 독자들을 감탄시킨 만화로 다가오게 될 줄 과연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인류의 종말을 앞에 두고 긴박하게 펼쳐지는 주술적 신비로움이 극대화 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판 ‘SARU(사루)’를 좋아합니다만 예상도 못한 소재와 모티브로 기묘한 재미를 선사한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C)Kenta Shinohara/SHUEISHA/대원씨아이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그림도 탄탄하고 센스 넘치는 연출도 돋보였습니다만 역시 소라치 히데아키의 그늘이 짙게 깔려 있네요. 2008.8.22 (C)ISAKA Kotaro/OSUGA Megumi/SHOGAKUKAN/대원씨아이 강한 인상과 흡입력이 돋보였던 원작 소설을 만화화한 작품입니다. 소설을 먼저 접한 분들에게는 다소 다른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만화라는 매체와 소년선데이의 연재작답게 접근성이 좋네요. 2008.8.22 (C)Yuyuko Takemiya/Sachi Kurafuji/MEDIA WORKS/학산문화사 학원물의 재미,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있는 소설 원작답게 만화에서도 작품의 재미는 여전합니다. 발랄한 느낌을 살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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