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집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와 비교한다면 이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읽고 난 이후의 여운은 순수의 시대 쪽이 훨신 길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는 조금 불편함을 느기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 이디스 워튼의 작품을 추천한다면 순수의 시대 쪽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가 생각되네요. 얼어 붙은 송곳니(하울링) 일본식 미스터리 소설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본격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만 이런 트렌디한 작품도 때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tc/TALK
2012. 5. 7. 21:4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밀란 쿤데라
- 버지니아 울프
- 토리야마 아키라
- 센티멘탈 져니
- 괴도 키드
- 매직쾌두
- 제임스 조이스
- 불새
- 타나카 요시키
- 은혼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율리시스
- 클램프
- 리얼
- 카타야마 카즈요시
- 아오야마 고쇼
- 원피스
- 카키노우치 나루미
- 타케우치 나오코
- 우라사와 나오키
- 테즈카 오사무
- 마츠모토 타이요
- 코난
- 아다치 미츠루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타카하시 루미코
- 명탐정 코난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오다 에이이치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