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U YUMEMAKURA/REIKO OKANO/HAKUSENSHA/서울문화사 운치 가득한 멋진 풍류의 세계가 펼쳐진다. 두 사람의 선비가 술을 맞대고 시를 짓는 것만 같다. 오묘하고 신비롭다. 기이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귀신들의 세계가 그야말로 고풍스럽게 펼쳐진다. 한폭의 동양화 같다. 오카노 레이코의 펜선이 만들어내는 미려한 선에서, 그리고 유메마쿠라 바쿠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이야기 속에서 동양적인 이미지를 가득 담고 환상적인 감각을 연출해 내고 있다. 이 모든 중심에 세이메이가 있다. 이제는 존재감만으로도 전설이 되어버린 주술사 세이메이의 모습은 더욱 신비롭게 등장하며 독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현실의 저편 경계 사이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세계, 하룻밤 꿈을 꾸다 깨어난 듯한 몽환적 세계, ..

(C)TAKAHASHI Rumiko/SHOGAKIKAN/학산문화사 (C)BAKU YUMEMAKURA/REIKO OKANO/HAKUSENSHA/서울문화사 (C)Ichiko Ima/ASAHI SONORAMA/시공사 공포만화는 그 수가 많은 편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공포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엔 만화라는 장르의 수단은 무척이나 제한되고 절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만화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처럼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시각적인 의존에 의해서 청각적인 요소까지 만들어 내어야 한다. 또한 시각적인 요소 역시 흑백의 이미지로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예로 피를 생각해보면, 실제 영화에서 주는 새빨간 붉은 피,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빨간..
- Total
- Today
- Yesterday
- 타케우치 나오코
- 타카하시 루미코
- 명탐정 코난
- 카키노우치 나루미
- 카타야마 카즈요시
- 아오야마 고쇼
- 괴도 키드
- 코난
- 클램프
- 밀란 쿤데라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우라사와 나오키
- 제임스 조이스
- 리얼
- 센티멘탈 그래피티
- 버지니아 울프
- 타나카 요시키
- 오다 에이이치로
- 은혼
- 원피스
- 센티멘탈 져니
- 테즈카 오사무
- 토리야마 아키라
- 불새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율리시스
- 매직쾌두
- 이노우에 타케히코
- 아다치 미츠루
- 마츠모토 타이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