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집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와 비교한다면 이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읽고 난 이후의 여운은 순수의 시대 쪽이 훨신 길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는 조금 불편함을 느기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 이디스 워튼의 작품을 추천한다면 순수의 시대 쪽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가 생각되네요. 얼어 붙은 송곳니(하울링) 일본식 미스터리 소설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본격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만 이런 트렌디한 작품도 때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tc/TALK
2012. 5. 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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