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iko Shimizu/HAKUSENSHA/서울문화사 시미즈 레이코는 단편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아름다운 그림,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살짝살짝 엿보이는 위트, 가상의 미래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상상력과 신비로움 등 그녀의 작품에서 일관적으로 보여주던 스타일이 초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축되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작가로 데뷔한 그녀의 재능은 이미 신인 시절부터 타고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단편이라는 짧은 분량 속에서 흡입력 있게 전개되는 꽉 짜여진 스토리 전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애처로움과 안타까움, 금기시 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시 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인간의 슬픈 감정들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1,2권에서는 다소..
국내에도 달의 아이나 카구야히메 등의 작품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시미즈 레이코의 단편 걸작선 중 한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과 비극적인 결말의 스토리로 감동을 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로봇이지만 인간처럼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잭, 로봇인 줄 모르고 사랑한 식인종 소녀 루비를 통해 일련의 단편들을 통해서 작가가 던져주고 있는 로봇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내면의 고뇌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다. 애처로움, 안타까움 등 작품을 감상하면서 느낄 수 있는 슬픈 감정들을 연출해 내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특유의 아름다운 그림체, 깨진 유리조각 같은 날카로움이 함께 하는 그녀의 그림은 화면의 아름다움 속에 비장미를 더해준다.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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