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대재앙 이후의 세계”라는 소재가 더 이상 독자들에게 독특하게 받아들여지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이미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단골 메뉴가 되어 버린 소재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의 홍수와 끊임없는 소재 싸움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가 펼쳐졌다.’라고 평가 될 정도로 소재나 주제만으로는 더 이상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대재앙’이라는 소재는 계속해서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형태로 다가오게 된다. 어디서 본듯한 데자뷰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여전히 독자들을 매료시킬 수 밖에 없는 강력한 끌림을 지닌 이야기, 여전히 의문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해답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수수께끼 가득한 궁금증투성이로 채워진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희망’이든 ‘절망’이든 우리들에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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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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