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구/황매 동물을 통해 그려진 박순구의 휴머니멀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다. 부모님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자식들, 지나고 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는 소중한 날의 기억, 만남과 사랑에 행복해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는 삶에 대한 희망과 가치를 일깨워 준다. 전쟁이란 비극이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슬픔, 남들과 다르다라는 사회적 시선이 차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우리사회의 그늘은 여전히 사회적 불합리한 위치에서 가슴 한켠을 아프게 만든다. 수험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청소년, 경제적인 약자이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로 이어지고 도태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딘가의 환상이 아니라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고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개, 비둘기, 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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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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