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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멸망한 이후 수백년… 폭군의 시대 속에서 등장한 예언의 아이, 의도하지 않은 구세주가 되어 버린 가녀린 소녀, 운명적이였던 소년과 소녀의 만남… 타무라 유미의 바사라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대작”이라는 느낌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치열할 정도로 극한의 전투가 이어지고 세상의 중심에서 가녀린 소녀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면서 독자들의 어깨마저 무겁게 만들었다. 장대하게 펼쳐지는 대하서사시처럼 바라사는 거대한 이미지를 작품 속에서 펼쳐내면서 선이 굵은 이야기란 어떤 것인지를 각인시켰다. 대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숨막히게 마지막까지 달려나간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연출은 물론이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무게감 역시 작품 속에서 묵직하게 연출된다. 캐릭터의 평면성 또는 입체성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
©TAMURA Yumi/SHOGAKUKAN/서울문화사 타무라 유미의 바사라는 여타의 작품들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타무라 유미의 대표작이 된 작품이다. 예언을 축으로 흘러가는 운명 속에서 피는 격정적인 사랑의 이야기, 해일과도 같은 파도를 몰고 오는 엄청난 스케일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모험 속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성장… 장대하게 펼쳐지는 대하서사시와도 같은 거대한 이미지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게, 그리고 숨막히게 달려온 바사라는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다. 대작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작품이 보여주었던 재미와 감동, 깊이와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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