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다치 만화가 가진 장점 중의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마무리가 깔끔하다는 것이다. 몇 페이지 되지 않는 단편에서부터 수십권에 이르는 장편에 이르기까지 그가 그리는 이야기들은 언제나 깔끔한 마무리를 맺으며 더할 나위 없이 길고 긴 여운의 묘미를 남겨주고 있다. 이 같은 엔딩의 여운의 묘미가 가장 길게 남았던 작품을 꼽는다면 개인적으로 “러프”를 이야기할 것이다. 아다치 특유의 감성과 연출이 잘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드라마와 연출을 보여주는 러프는 전형적인 아다치표 작품이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관계인 케이스케와 아미를 축으로 시작되는 만화에서는 전형적이지만 실제로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된다. 특히 작품이 진행되면서 추가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삼각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애정 관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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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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