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저편은 최고였다니까요!” 연재 당시 독자들의 반응은 물론 이미 연재가 끝난 지금도 드래곤볼의 최절정은 ‘프리저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드래곤볼을 평가함에 있어서, 절대적인 재미의 추구에 있어서, 이전에도 이후에도 절대로 도달할 수가 없을 정도로… 한 주 한 주 연재 분이 공개될 때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화제성도 엄청났지만,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이라는 드래곤볼을 넘어 만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전개는 이전에도 그렇고 이후에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재미를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베지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초사이어인에 대한 복선을 충분히 배치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리저의 입을 통해서도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전개를 독자들에게 충분히 인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손오공이 초사이어..
드래곤볼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허술하고 부족해 보이는 부분들이 눈에 보여도 전혀 개의치 않고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품성이 어떻고, 연출이 어떻고, 그림이 어떻고, 스토리가 어떻고 등등... 작품을 평가함에 있어서 흔히 적용되는 수많은 기준들이 드래곤볼을 읽고 있는 동안만큼은 잊혀지게 됩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두근거릴 수 밖에 없는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순수하게 이 만화를 읽게 되는 이유를 알려주기 때문에 드래곤볼은 수많은 만화들의 정점에서 최고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겠죠. 풀컬러판이라는 형태로 다시 한번 드래곤볼의 책장을 넘기면서 드래곤볼의 즐거움이 얼마나 마법같은 재미를 지니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슴 깊이 두근거릴 수 있는 재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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