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홧김에 나무 위에서 살게 된 소년은 죽을 때까지 나무 위에서 살았습니다.” ‘나무 위의 남작’을 읽으면서 반할 수 밖에 없다면 바로 주인공의 존재다. 오직 나무 위에서만 생활하며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자신의 고유한 세상을 구축하고 살아간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나무 위에서 완성해낸 나무 위의 세상은 땅 위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현실과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자신만의 고유한 세상을 구축했지만 고립되고 폐쇄된 세계가 아니라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보다 좋은 방향을 제시한다. 자신만의 세계 속에 갇혀있지 않고 다른 세상으로 확장하고 뻗어나가면서 누구보다 가장 열심히 세상의 흐름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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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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