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답기에…신카이 마코토 답지 않기에… “보고 난 뒤 꿈에서까지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의 매력은 화면의 아름다움이 그 모든 것을 지배해버린다는 것이다. 행복한 이야기, 슬픈 이야기, 길고 긴 여운에 빠져들 수 있는 결말을 지니고 있더라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상이 자아내는 미장센의 힘이 절대적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켜 버린다. 풀잎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만으로도 화면 속에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상은 이야기의 힘을 절대적으로 저평가시켜버릴 정도다. ‘별의 목소리’가 그랬고,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그랬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누군가는 감독의 슬픔, 잔잔함, 깊은 여운의 감동이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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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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