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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uzo Takada/KODANSHA/서울문화사


25권 中

25권에서 등장한 위셔스의 모습, 그리고 라트리와의 재회 장면은 다시 한번 감상해도 극적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전환점을 잡을 수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놀라울 정도로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사실 성마세기편부터 조금식 지루한 전개를 보여왔던 귀안왕VS팔바티의 구도가 성마창세기편으로 쭉 이어지면서 조금식 작품에 대한 재미가 떨어지고 있을 쯤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주었죠.

특히 라트리의 정체와 위셔스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작품의 재미는 배가되며 다시 한번 이 작품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C)Yuzo Takada/KODANSHA/서울문화사


19권 中

나와라! "쿠용"!!

그 존재조차도 잊어버렸던 쿠용의 등장은 당시 작품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하니 아무짝에서 쓸모 없고 앞으로 등장할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수마가 최강의 카드로 작용하게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C)Yuzo Takada/KODANSHA/서울문화사


5권 中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장면으로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야크모와의 추억이 지워진 채 일상으로 돌아가 인간으로 생활하는 화사의 모습. 그리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화사의 곁을 스쳐가는 야크모의 마지막 장면은 매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도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