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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스트 고고! 23권

멋지네요! 이런게 바로 스포츠 만화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데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결국 루이의 정신적인 약점을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까?

휠체어 테니스를 향해 다시 한번 라켓을 쥐게 되는 히나코의 모습도 좋았지만 역시 스포츠 만화의 정석은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며 정신적 기술적 성장 과정"입니다.

가가탐정사무소 3,4권

베르세르크, 홀리랜드, 에어마스터, 천생연분, 러브 다이어리 등 영애니멀의 연재작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만 취향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인 작품관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거리를 두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이토록 '웃음'이 넘치는 탐정만화가 있었던가요? 웬지 나사 하나 빠진 어설픔이 지배하지만 사건은 반드시 해결하고 마는 탐정님의 사건부는 매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세븐 시즈 2~4권

타무라 유미의 "바사라"는 소년만화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박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大)작입니다.

세븐 시즈는 타무라 유미의 "바사라"가 우연이 아니였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처절한 생존의 현장에서 한순간의 긴장의 끈을 놓기 힘들 정도로 숨막히게 전개되는 서바이벌! 봄, 여름1, 여름2, 가을, 겨울로 나누어진 각각의 그룹이 벌이는 거대한 기관의 의해 시작된 생존 프로젝트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