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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만화라는 것이 장르적 구분이 아닌 일종의 경향성을 통해 구분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잡지는 꽤나 대안만화라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잡지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단순히 언더 그라운드의 작품이 상업지를 통해서 발표되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이 잡지를 구입한 이유도 “만화라는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얻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특별이 나쁘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겠지만 일반적인 만화 독자를 타깃으로 한것도 아니고(만화 총판을 아무리 뒤져도 이 잡지는 안팔 더군요.), 그렇다고 일반적인 독서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것도 아닌데(일반적인 서점에서도 안팔더군요.) 너무 애매모호한 위치에 들어있어 조금 혼란스럽더군요.
대안만화를 국내에 기반을 만들겠다는 자기만족을 위해 발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야 타츠미 요시히로나 츠게 요시하루의 작품을 접할 수 있고, 해외 인디 작품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만화 유저나 독서유저들에게 크게 끌어당 길 수 있는 흡입력이 없는 이상 앞으로의 행보가 어려울 것 같네요.
20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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