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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라이드

충격의 퍼스트 브릿드! 격멸의 세컨드 브릿드!!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말살의 라스트 브릿드!!! 이것저것 자잘한기술은 필요없다! 세번이면 충분!!

단순하고 명쾌하게 눈 앞에 벽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파괴해 버린다. 돌아갈 생각은 하지말자. 망설이는 순간의 주춤거림에 실패의 확률이 비집고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가 진행 될수록 여러가지 말이 많았던(조금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품이지만 볼 때마다 시원시원한 통쾌함은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시선을 집중시켜 주고 있습니다. 다소 비판받을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도 선라이즈 특유의 액션 종료 이후의 퍼포먼스가 화면 가득 담긴 호쾌한 액션 연출로 백점짜리 박진감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몇몇 캐릭터들의 멋들어진 장면들도 좋았고 핏대 세우기 좋은 열혈 캐릭터 카즈마의 모습도 최고였습니다. 불타오르는 느낌 하나만큼은 다시 봐도 여전하네요.

PS 카나미짱! 훌륭하게 성장할 줄 알고 있었다니까요!

2006.9.2

R.O.D TV ANIMATION

종이들이 펼치는 화려한 축제!!

전작에 이어 한층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를 가득 담고 방영 된 R.O.D TV시리즈는 이미 R.O.D의 세계를 구축해 놓았던 OVA 및 코믹스와의 접점을 배치시켜 놓음으로써 또 하나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12화와 13화에서 보여준 종이들의 향연이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었습니다만 세자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도 묘한 감동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PS 이와사키 타쿠의 오프닝은 변함없이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20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