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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쾌두 NG 모음 - 괴도키드의 바쁜 휴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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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쾌두 1권 권말에 수록되어 있는 매직쾌두 NG모음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NG 장면입니다.

키드는 아무리 위험한 장면에서도 절대로 대역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예산 부족으로 인해 안전장치 하나 없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몸으로 때우고 있는 카이토군의 투혼이 눈물겹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그에게 더욱 열광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5.4.19

괴도 키드의 명장면 - 블루 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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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쾌두 3권 "블루 버스데이"편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아오코의 생일파티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카이토가 밤하늘에 멋진 불꽃놀이와 함께 빌딩의 불빛을 통해 생일축하 메세지를 전달하여 이에 감동받은 아오코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입니다.

키드는 이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였던 것입니다.    

2005.4.17

아오야마 고쇼 단편집 中 - 돌아온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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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고쇼의 단편집에 수록된 주옥같은 단편들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작품이라면 역시 아오야마 선생님의 가장 초기 버젼의 작품이자 마지막에 수록된 "돌아온 루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표지에서도 알수있다시피 이 작품은 이후 아오야마 고쇼의 첫연재작 "매직쾌두"의 원형이 되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림도 그렇지만 스토리도 지금의 명탐정 코난을 생각한다면 어설픈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미 데뷔전부터 특유의 재치와 재미는 여전했다는 것과 매직쾌두의 프로트 타입은 이러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현재의 괴도 키드와 함께 비교해서 감상한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단편입니다.

예고장을 보내는 변장술에 능한 괴도라는 주인공 설정, 트럼프 총이라든가 기타 자잘한 아이템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경찰이라는 설정은 매직쾌두의 주인공 괴도 키드를 연상시키는 것 이상으로 매직쾌두의 세계관과 비슷하기 때문에 키드의 팬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단편입니다.

200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