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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밀어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데스노트 극장판 전편에 이어 얼마전 개봉 된 후편 –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이 예상대로 개봉 첫주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개봉 3일간 12억 6000만엔의 흥행수입을 올리면서 2006년 개봉 된 일본 영화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개봉 전 열린 시사회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개봉 후에는 평균 7이 넘는 관객 만족도를 보이며(10점 만점 기준) 흥행에 성공하였던 전편에 이어 후편 역시 개봉 전 평론가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개봉 후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데스노트의 위력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원작 단행본 역시 영화 개봉 이후 단행본 전권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재진입하며 누계 2300만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였으며 10월부터 방영 된 애니메이션 역시 심야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개봉 된 영화 후편은 말할 것도 없고 차후 발매 될 DVD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2006.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