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년만에 돌아온 노비타와 도라에몽!!

지난 25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개봉되어 매번 흥행에 성공하였던 일본의 국민만화 도라에몽이 처음으로 2005년도에 휴식을 취한 후 2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도라에몽 최초의 극장판이였던 '노비타의 공룡'편을 다시 제작한 "노비타의 공룡(2006)"을 통해 원점으로의 돌아옴과 동시에 추억을 다시 한번 자극한 이번 극장판은 주말 이틀 동안 관객동원 381,693명, 흥행수입 433,032,995엔을 올리면서 변치 않는 그장의 흥행 보증 수표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원피스가 주말 이틀 동안 관객 동원 12만 4208명, 흥행수입 1억 3506만2950엔에 그치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제타 건담의 극장 완결편 별의 고동은 사랑 역시 12억엔대의 흥행 수입에 그치면서 컨텐츠로서의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반면 26번째 선보이고 있는 도라에몽은 여전히 최고의 흥행력을 과시하면서 국민적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목표치인 흥행 수입 30억엔은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