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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이 넘는 죠죠 시리즈가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스탠드의 존재도 있지만 캐릭터의 매력도 상당부분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키시베 로한”은 상당히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아마도 작가의 사(私)소설적인 부분이 상당히 투영되었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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