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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윈 존스'의 환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오 지난 2004년 11월 20일 개봉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 극장용 애니메이션 '하울이 움직이는 성'이 20일의 공개 후 2일간, 110만 4980명(448 스크린)의 관객동원을 기록하면서 약 14억 8384만엔의 흥행 수입을 기록 개봉 이틀간의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배급을 맡은 토호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일본영화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개봉후 2일간의 80만 5024명(336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했을 때보다 약 37.3%나 높은 수치이며 흥행 수입으로 따져도 41.1%나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내친 김에 최종목표는 관객동원 4000만명에 흥행수입 500억엔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대로 실현된다면 센과 치히로가 기록한 흥행수입 304억엔을 훌쩍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게 되는데 어디까지 이같은 흥행 신기록이 이어질지 일단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