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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읽은 책들...

sungjin 2018. 11. 11. 21:16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7권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이런 만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점점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만화가 변한게 아니라 변한 건 저였는데도 괜히 작품 탓을 하게 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시 한번 순수하게 소년만화다운 느낌으로 가자!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히어로의 이야기는 정의로운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니까 말입니다.




보노보노 21~25권


세상에서 가장 심심한 이야기, 그리고 가장 심심하지 않은 이야기.


언제나 철학적 사유를 가득 담고 있는 보노보노의 하루는 한권 한권 소중하게 느겨지는 삶의 단면들입니다.




드래곤볼 초오공전 17,18(완)


만화라는 매체의 가장 큰 성과는 드래곤볼을 탄생시켰다는 것입니다. 

매번 이렇게 책장을 펼칠 때마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명탐정 코난 FILE 1019 바꿔치기


동쪽의 명탐정과 서쪽의 명탐정, 그리고 제갈공명까지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키드는 철통같은 경비마저도 마법처럼 뚫어버리고 다시 한번 예술을 선보입니다.


키드의 마술은 기적이자 예술이며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신의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신비로움이기 때문입니다.




명탐정 코난 90+


90+를 보면서 느긴 점은 코난의 세계가 이렇게나 넓어졌구나!라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이 작품을 보면서 생각도 하지 못했던 코난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감상하면서 정말 이 작품을 소장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꼬마 니콜라 


어른이 되어버린 탓일까요? 지금와서 니콜라의 이야기를 보면 철없는 아이의 행동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순수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