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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입한 책들...

sungjin 2017. 4. 10. 12:53


셜록


드라마에 완전 반했다!!! 라고 외치는 사람으로써 코믹스에 대한 아쉬움은 커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럼에도 셜록의 만화판은 즐겁게 감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셜록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화이니까 말입니다.



공각기동대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가 감탄사를 자아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네트워크 세계를 시각화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펼쳐내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이 작품이 나온지도 3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놀라움으로 가득채워져 있기 때문에 공각기동대는 최고의 걸작이 될 수 밖에 없었죠. 다른 미디어로 이식되었을 때 언제나 원작 만화의 훌륭함에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거구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코치카메의 완결은 만화사에 있어서 어찌보면 이전의 세대를 종결짓고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좀 거창한 것 같지만 어쨌든 디지카메와 완결편인 200권을 감상하면서 마치 대하드라마가 아닌 일본의  트렌드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후지코 F 후지오 만화 80선


도라에몽의 작가가 아니라 쇼와시대 천재 만화가로 후지코 후지오의 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소년명량만화가로써 지녀야할 상상력, 즐거움과 가르침을 만화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으니까요.



천년여왕(1000년여왕)


한페이지씩 1000회를 연재하였으니 그야말로 1000년 여왕의 배경은 흥미로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레이지 버스의 핵심적인 줄기로써의 역활 때문에 더더욱 감상하는 즐거움이 많은 작품이죠.



테즈카 오사무 전쟁만화 걸작선


테즈카 오사무의 반전의 메세지를 담은 단편뿐 아니라 연재작의 에피소드를 선별하여 수록한 선집입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지 그가 평생에 걸쳐 외칠 수 밖에 없었던 반전의 메세지를 이렇게 강렬하게 담아낼 수 밖에 없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작품집입니다.



후지코 F 후지오 SF 단편집


후지코 후지오는 단편, 특히 SF에서도 좋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했던 후지코 후지오의 SF단편을 만화로도 소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쁠 정도입니다.



기동전사 건담W Endless Waltz - 패자들의 영광 3,4권


왜 국내에서는 더이상 후속권을 발행해 주지 않는 겁니까?



대기의 바닥


테즈카 오사무는 단편의 명수였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