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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됩니다.


이거 골때리는 부조리 개그물이였네요.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디지몬 어드벤쳐 우리들의 워게임"이야 말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가합니다만 이번에 늑대아이를 통해 드디어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네요.


늑대아이의 대성공은 관련 미디어까지 국내에서 출판하게 되는 일까지 벌어지게 하네요. 만화판 늑대아이도 곧 발행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만화판 늑대아이도 구입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미소


개인적으로 프랑수아즈 사강의 이야기는 저평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작품이 왜 그토록 찬사를(동시에 비난을) 받게 되었는지 이해는 하지만 역시 읽으면서 느낀 감정들은 개인적으로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미소' 역시 아무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로 흡입력은 좋았습니다만 여운이 부족하네요. 제 감수성이 너무 매말라 버린 것일까요?



유리가면 49권


드라마 찍냐?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상당히 길어요. 근데 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금방 읽히거든요. 



신기동전기 건담W 프로즌 티어드롭 - 속죄의 윤무(상)


AK커뮤니케이션은 용자입니다.



칼이야기(카타나가타리) 9권 - 왕도 노코기리


드디어 결말까지 3권!

다음권에서는 또 하나의 큰 수수께끼가 약간의 베일을 벗게 됩니다.


정말 니시오 이신은 천재라니까요!



프라하의 묘지


아직 읽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릴 정도입니다.


움베르토 에코는 자신의 잡학다식함을 오직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엉터리를 들려주는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는 작가이니까요.



예이츠 희곡 선집


예이츠의 시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난해했습니다.

그런데 희곡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냥타입 vol.3


세게 최고의 잡지 냥타입 3호가 나왔습니다. 부록은 역시 2012년을 강타한 소아온 데스크패드입니다.



소아온이 등장하기 전까지 라이트 노벨계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할 수 있는 어마금 역시 극장판을 통해 명성 회복을 하려는 것인지 부록도 대형으로 구성하였고 또 하나의 2012년이 탄생시킨 명작 빙과 역시 상당히 재미있는 부록을 준비하였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이례적인 열풍은 과연 어디까지 계속 될지...


작품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분명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은 소드 아트 온라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이 작품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율리시스나, 레 미제라블, 전쟁과 평화 같은 문학에서 느낄 수 있는 전율을 느끼기 힘들고, 위대함에 절로 감탄하게 되는 작품은 아닙니다. 줄거리를 알고 봐도 재미있고 수십번을 읽어도 여전히 무한한 감동, 가슴 깊이 남게 되는 깊이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작품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출발한 라이트 노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출발선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보여주었고, 폭발시킬 수 있는 가치를 모두 발휘하였죠. 때문에 작품에 대한 훌륭함을 평가하기에 앞서 이 정도의 작품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