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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은 통제 된 사회 속에 사람들의 인권이 업압되는 현실을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질서한 세계, 발전이 멈추고 정체된 세계가 조금씩 쇠퇴해가는 세상이 낭만적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쇠퇴해가는 인류의 세계는 디스토피아라기 보다는 낭만이 가득한 멋진 세계로 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시나노 히토시의 카페알파(요코하마 매물기행) 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통제 된 사회, 억압되는 현실은 철저하게 무서울 정도입니다.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만이 남게 됩니다. 1984나, 시계태엽 오렌지, 멋진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알 수 있듯 언뜻 정제 된 평화가 포장되어 있지만 한꺼풀만 벗겨내면 무서울 정도로 미래 사회의 모습에서 현대 사회의 고발성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이같은 디스토피아 속에 인류에 대한 경고가 강력한 호소력을 지니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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