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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들, 읽을 책들

sungjin 2012. 12. 2. 16:51



오덕후로소이다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블리치 56권


블리치는 10권을 읽으면 9권은 참 재미 없는데 1권 정도는 재미있습니다. 

블리치는 밀도가 매우 낮은 작품이다 보니 사실 10권을 읽어도 1권 읽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은혼 45권


아무리 짖어대도,
아무리 외쳐대도,
너희의 소리는 하늘에 닿지 않는다고.

그... 통곡조차도.

내가 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나라를 판 매국노라면,
너희는...나라의 시체를 뜯어먹고 사는 비열한 까마귀다.


-은혼 45권 中-



언덕길의 아폴론 5권


재즈란 정말 멋진 것이군요...



한눈팔기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의 매력은 읽는 순간 보다는 읽고 난 후 전해오는 느낌이 매우 좋은 작가입니다.


한눈팔기에서도 그러한 느낌이 전해오길 바랍니다.



노인과 바다


문학동네 이벤트로 증정받은 작품입니다.



고야산 스님.초롱불 노래


이즈미 교카의 작품은 신비롭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접하게 될 이즈미 교카의 작품이지만 웬지 기대되네요.



포켓몬 마스터 되기


서브컬쳐 계열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직은 몇몇 연구가들로 한정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라이트 노벨이나 게임같은 분야에 비해서는 풍부한 데이터 베이스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죠. 다만 연구의 깊이가 부족하고 일반 유저들의 참여가 미약하기 때문에 문화의 우위를 정하면 상대적으로 하위문화로 인식되다 보니 아직은 갈길이 멀기만 하죠.



문학동네 2012년 겨울호


전자책으로 발행되면서 꾸준히 구독하게 된 잡지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3


이시대의 청춘 멘토 김남도 교수의 자계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서적은 충분히 추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위주로 쉽게 풀어나가는 한 해의 트렌드는 잠깐의 휴식 시간동안 읽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특별히 높은 지식 수준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잡지 정도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번처럼 50% 할인 쿠폰 행사를 이용해서 싼값에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 도시 이야기


이미 펭귄 클래식 잔집을 통해 읽은 작품입니다만 역시 저렴한 가격 + 50% 할인 쿠폰은 망설이지 않고 구입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