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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E Yaro/SHOGAKUKAN/대원씨아이
다양한 삶의 군상들만큼 다양한 음식이 존재합니다.
밤 12시 부터 아침 7시까지만 운영되는 심야식당은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의 진솔함 삶의 이야기가 담백하게 다가옵니다.
마치 홀로 살아가는 듯한 삶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세상을 보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함께하는 삶입니다.
웬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음에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심야식당에서 전해주는 마음들이 우리들의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기 때문이겠죠.
200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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