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밤’의 차이를 내게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어둠’은 두려움이 느껴져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무서움뿐이거든요. 하지만 ‘밤’은 달라요. 두려움이 아니라 ‘꿈’이 느껴져요. 아니 꿈만이 아니라 ‘사랑’도 ‘희망’도 있어요. 왜냐구요! 밤은 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있잖아요!” 아이작 아시모프가 ‘밤’에 ‘낭만’을 담았다. ‘어둠’이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낼 수 있는 별들의 모습을 극적으로 배치시켜 극적인 밤의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 내는 우주의 법칙은 ‘이 얼마나 넓고도 멋진 우주인가!’라는 감탄사를 낼 수 있는 낭만으로 치환될 수 있었다. 과학적 상상력의 가치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그럴듯한 이론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NOTE
2014. 11. 20. 18:4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매직쾌두
- 카키노우치 나루미
- 버지니아 울프
- 오다 에이이치로
- 타나카 요시키
- 클램프
- 아오야마 고쇼
- 은혼
- 밀란 쿤데라
- 괴도 키드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타카하시 루미코
- 센티멘탈 져니
- 카타야마 카즈요시
- 아다치 미츠루
- 리얼
- 불새
- 원피스
- 우라사와 나오키
- 타케우치 나오코
- 명탐정 코난
- 테즈카 오사무
- 토리야마 아키라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코난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율리시스
- 마츠모토 타이요
- 제임스 조이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