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조 아츠시의 작품은 스타일리쉬하다. 야자와 아이의 작품처럼 반짝임을 가득 담은 화려함을 통한 비쥬얼함이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품처럼 극한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치밀한 데셍에서 나오는 힘도 없다. 하지만 다른 작품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독특한 흑백의 카리스마가 화면 가득 담겨 있다. 그리고 카미조 아츠시의 작품은 일탈과 파격이 넘치고 있다. 그 때문에 일반적인 독자들의 지지를 얻기에는 부족하다. "토이"가 카미조 아츠시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카미조 아츠시의 숨겨진 '개그 센스'가 카미조 아츠시의 다른 작품에 비해 많이 연출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연예계라는 곳을 무대로 펼쳐진 이야기였기 때문에 다소 파격적이고 일탈적인 행동들이 난무하더라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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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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